파이어폭스, 크롬보다 빨라진다

임민철 기자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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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 퀀텀 프로젝트 기술을 품은 파이어폭스57 버전에서 확 빨라진 성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Pixabay]

벤치마크 결과 월등하게 앞서…11월 정식판 공개

최신 파이어폭스 시험판이 과거보다 2배 빨라진 성능으로 구글의 크롬을 제쳤다.

27일 현재 모질라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파이어폭스 퀀텀(Quantum)'이라 명명한 브라우저가 구글 크롬 최신 정식판을 제친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 중이다. [☞원문보기]

모질라는 64비트 기반 파이어폭스52 정식판, 파이어폭스 퀀텀 베타, 크롬61 정식판, 3가지 브라우저로 측정한 스피도미터(Speedometer) 2.0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제시했다.

지난 20일 수행한 테스트는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14나노미터공정 2.9Ghz 코어i7 프로세서(6920HQ)를 탑재한 맥북프로 기기로 진행됐다. 4회에 걸친 측정 결과 평균값으로 최신 시험판인 파이어폭스 퀀텀 베타가 66점을 기록했다. 이는 파이어폭스52의 32점의 2배 이상 성능이고 크롬61의 51점보다도 앞선 결과다.

파이어폭스52, 파이어폭스퀀텀(57 베타), 크롬61 브라우저의 스피도미터2.0 벤치마크 측정결과 표 파이어폭스52, 파이어폭스퀀텀(57 베타), 크롬61 브라우저의 스피도미터2.0 벤치마크 측정결과 표

이보다 앞서 지난 19일 수행한 테스트는 크롬을 제외하고 파이어폭스52와 파이어폭스 퀀텀 베타 버전의 성능만 대조됐다. 인텔 코어i7 프로세서, 8GB 램, 저장장치 256GB를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톱' 기기로 진행됐다. 3회에 걸친 측정 결과 평균값으로 파이어폭스 퀀텀 베타가 67점을 기록, 파이어폭스52의 35점보다 역시 2배 가까운 결과를 보였다.

모질라는 같은 글에서 파이어폭스의 '저스트라이트(just right)' 멀티프로세스 아키텍처의 속도 테스트 결과, 파이어폭스 퀀텀 브라우저는 크롬보다 30%가량 램을 덜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브라우저별로 30개 웹페이지를 10초 간격으로 별도 탭에 띄우고 최종 측정 전 60초를 대기하는 방식의 테스트 결과, 파이어폭스가 윈도10, 우분투16.04 환경에서 가장 적은 메모리를 사용했다. 크롬의 메모리 사용량이 가장 적었던 맥OS 10.12 환경에서도 그에 근접한 사용량을 기록했다.

윈도10, 맥OS 10.12, 우분투16.04 운영체제별 브라우저 웹페이지 탭 30개 로딩후 메모리 사용량 측정 결과. 윈도10, 맥OS 10.12, 우분투16.04 운영체제별 브라우저 웹페이지 탭 30개 로딩후 메모리 사용량 측정 결과.

파이어폭스 퀀텀은 모질라가 오는 11월 14일 정식 배포를 예고한 파이어폭스57 버전을 가리킨다.

퀀텀이라는 명칭은 모질라가 1년전 시작한 모질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용 핵심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모질라는 지난해 11월초 '프로젝트 퀀텀'이라는 이름으로, 파이어폭스의 렌더링 엔진 '게코'의 구성요소를 신기술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게코 엔진을 대체할 구성요소는 앞서 모질라가 만든 시스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언어 '러스트'로 개발된 차세대 엔진 '서보(Servo)'의 모듈을 가리킨다. 서보는 멀티코어 프로세서와 미래지향적 아키텍처로 데스크톱뿐아니라 모바일 기기의 최신 성능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엔진으로 묘사됐다. [☞관련기사]

모질라는 26일(현지시간) 공식블로그를 통해 파이어폭스 퀀텀 베타 버전으로 2개월 이내에 선보일 파이어폭스57의 확 빨라진 성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에이서 아스파이어E15 기기에서 실행한 10대 인기 웹사이트 로딩시간 측정결과, 대체로 파이어폭스가 크롬보다 빠른 결과를 보여줬음을 자랑했다. [☞원문보기]

퀀텀 프로젝트의 성능을 제공할 최신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는 데스크톱을 넘어 애플과 구글 플랫폼 중심으로 돌아가는 모바일 기기 환경에서도 더 나은 사용성을 기대케 한다.

모질라의 닉 응우옌은 "파이어폭스 퀀텀은 윈도10, 맥OS 하이 시에라, 안드로이드 오레오, iOS11처럼 마우스와 터치 조작으로 다룰 수 있는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가정에 알맞게 느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민철 기자 / imc@zdnet.co.kr

갤럭시 폴드 영상 유출…“화면 가운데 주름”

이정현 미디어연구소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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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실제 사용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캡쳐)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실제 사용 모습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19일(현지시간) 미국 IT 유튜버 폰오브타임(phoneoftime)이 유튜브에 공개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영상(▶자세히 보기)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갤럭시 폴드 전원을 켜 부팅하는 모습부터 화면을 접고 펼치며 사용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공개된 영상에는 갤럭시 폴드 화면 중앙을 가로지르는 주름이 눈에 띈다.

외신들은 "가운데 주름이 다소 신경쓰이는 대목이다"고 지적했다. 다만 갤럭시 폴드가 다음달말 출시될 예정인 만큼 보완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화면을 접었을 때 스마트폰 베젤이 다소 두꺼워 보인다고 씨넷은 평가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는 화면을 접으면 4.6인치, 화면을 펼치면 7.3인치 화면을 갖춰 태블릿으로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는 6대, 배터리는 2개, 가격은 1,980달러로 다음 달 26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정현 기자 / 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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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 에어팟 공개.. 무선 충전 기능 추가

권봉석 기자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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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0일(미국시간) 무선 충전 기능을 추가한 새 에어팟을 공개했다. (사진=애플)

새로 탑재된 H1 칩 통해 손 안 대고 시리 불러 음성 명령 가능

애플이 20일(미국시간) 새 에어팟을 공개했다. 무선 충전 케이스를 선택 가능하며 새로 개발된 H1 칩을 통해 배터리 지속 시간도 늘어났다.


애플은 새 에어팟에 헤드폰 특화된 H1 칩을 탑재했다. 이 칩은 아이폰·아이패드와 에어팟이 연결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배터리 지속 시간을 늘렸다.

통화 시간은 최대 50% 늘어났고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아이패드로 번갈아 음악을 들을 때 전환시간도 절반으로 줄었다는 것이 애플 설명이다.


전세대 에어팟은 시리로 음성 명령을 내릴 때 본체를 톡톡 쳐야 했지만 새 에어팟은 아무런 동작 없이 말로 시리를 불러내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한 번 충전하면 음악 재생은 최대 5시간, 통화는 최대 3시간 가능하며 15분 동안 급속 충전하면 음악 재생은 최대 3시간, 통화는 2시간 가능하다.


꾸준히 출시가 예상되었던 무선 충전 케이스도 함께 등장했다. 이 케이스는 치(Qi) 기반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 충전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기존 8핀 라이트닝 케이블을 꽂아 충전할 수 있다.

새 에어팟은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아이패드 전환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다. (사진=애플) 새 에어팟은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아이패드 전환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다. (사진=애플)

애플은 새 에어팟을 출시하며 가격도 조정했다. 2세대 에어팟과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 가격은 24만 9천원이며 1세대 제품(21만 9천원)과 비교해 3만원 올랐다. 무선 충전 기능이 빠진 '충전 케이스 모델'은 19만 9천원이다. 두 모델에 포함되는 에어팟은 모두 H1 칩을 탑재한 신형이다.

기존 에어팟 이용자를 위한 무선 충전 케이스 가격은 9만 9천원으로 책정됐다. 또 2016년 출시된 1세대 제품은 단종됐다.


새 에어팟은 iOS 12.2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와 워치OS 5.2 이상이 설치된 애플워치, 맥OS 10.14.4 이상이 설치된 맥과 호환된다. 미국 등 1차 출시국에서는 다음 주부터 판매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권봉석 기자 / 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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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람다256, 블록체인 대중화 위한 루니버스 발표

유회현 기자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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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하고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바스(BaaS)2.0 기반의 ‘루니버스(Luniverse)’ 플랫폼을 발표했다.

루니버스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암호화폐 ‘루크(LUK)' 토근 100억 개를 발행한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서비스 및 기술 확산을 위해 상반기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에 ‘댑(DApp) 스토어’와 ‘솔루션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루니버스로 인해 블록체인이 생활 밀착형으로 대중화될 것이다”라며 "2020년에는 BaaS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2022년에는 블록체인 계의 아마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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