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아이폰4 도입? 글쎄…”

김태진 기자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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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KT에 이어 지난 25일 아이폰4 도입을 공식화 한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아이폰을 도입할 의사가 없음을 내비쳐 주목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8일 열린 ‘통신업계 CEO 간담회’를 마치고 나온 자리에서 “아이폰 출시가 가능할 수는 있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느냐”며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올 초 미국의 1위 사업자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아이폰4를 출시하면서, 같은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아이폰 도입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KT가 2009년 말 아이폰을 단독 출시하며 22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가운데도,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1년여가 지난 시점에 도입 계획을 밝혀 LG유플러스의 행보가 주목돼왔다.

하지만 버라이즌의 경우 800MHz와 1.9GHz를 이용해 CDMA 아이폰4를 도입한 반면, LG유플러스의 경우 1.8GHz 주파수만을 보유하고 있어 도입 여부에 궁금증을 더해 왔다.

아울러, 업계는 단말기 보조금이 폐지된 이후 이통3사가 도입한 2년 약정제 가입자들이 올해 대거 풀려나올 전망이어서 아이폰4에 대한 신규 수요가 적잖을 것으로 예상해 왔다.

하지만 이상철 부회장은 “아이폰4가 도입된 지 좀 지났는데 이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있겠느냐”며 “통화가 잘 안 된다는 지적도 있고 아이폰4가 그리 좋습니까”라고 반문하며 도입할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김태진 기자 / tjk@zdnet.co.kr

재규어 전기차 I-페이스, 새해 1월 국내 출시..주행거리 333km

조재환 기자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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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순수 전기차 I-페이스 (사진=재규어)

1년간 무제한 사용 가능한 충전 카드 제공

재규어코리아가 순수 전기차 I-PACE(이하 I-페이스) 출시 일정을 내년 1월 23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I-페이스의 국내 공인 주행거리는 333km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4.8초 제로백(0-100km/h)의 주행성능을 낸다. 배터리 용량은 90kWh다.

I-페이스는 국내표준 규격인 DC 콤보 타입 1 충전 규격으로 국내에 설치된 대부분의 공공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0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4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재규어코리아는 전국 26개의 재규어 전시장에 완속충전기 총 52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전국 26개의 서비스센터에도 급속충전기 26기와 완속충전기 52기를 설치했다.

또한, 재규어 영국본사에서 검증을 마친 52명의 공인 전기차 전문 테크니션을 전국 서비스센터에 배치 완료하여 I-PACE 고객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페이스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EV400 SE 1억1천40만원, EV400 HSE 1억2천47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천800만원이며,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재규어코리아는 2019년 3월 31일까지 출고 완료한 고객에게 I-페이스 전용 홈충전기 무상 설치 및 1년간 사용 가능한 I-페이스 전용 충전 카드 제공할 계획이다.

재규어코리아는 지난 4월 I-페이스 최초 공개 당시, 출시 시기를 9월로 발표했지만, 인증 절차가 지연돼 내년으로 출시 시기를 미루게 됐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I-페이스와 함께 새로운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뛰어난 안정감과 실용성, 퍼포먼스를 갖춘 I-페이스는 일상 생활에 손색없는 완벽한 성능을 보일 것”이라며 “재규어 랜드로버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깨끗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환 기자 / 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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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폴더블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투명PI 만든다

박영민 기자20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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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투명폴리이미드 필름(투명 PI·Clear polyimide)' 사업에 진출한다. (사진=SK이노)

400억원 투자·내년 하반기 양산…CES서 공개

SK이노베이션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투명폴리이미드 필름(투명 PI·Clear polyimide)'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투명 PI는 유리와 비슷한 표면에도 빛이 투명하게 투과되는 성질과 구부리고 접었다 펼 수 있는 특성이 있어 유리 소재인 커버윈도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소재다.

SK이노베이션은 차세대 휴대용 제품으로 부상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 '플렉서블 커버 윈도(FCW)'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분기 충북 증평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공장 내 부지에 약 400억원을 투자, 내년 하반기 상업가동을 목표로 FCW 양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내년 초 데모 플랜트를 완공하고 FCW 제품 실증을 통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SK이노베이션은 "급격한 시장 확대를 감안해 2공장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재석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대표는 "이미 확보한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총 동원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기의 시장 확대에 대응할 준비가 다 돼 있다"며 "지금은 작은 사업이지만, 인류의 행복을 키우는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과 SK이노베이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BM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CW 생산 과정. (사진=SK이노베이션) FCW 생산 과정.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2006년부터 관련 소재 양산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투명 PI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투명하면서도 수만 번 접었다 펴도 부러지거나 접은 자국이 남지 않아야 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해 특수 하드코팅(HC) 기술과 지문, 오염방지 등을 위한 기능성 코팅 기술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접힘성(Bending)과 강도, 내(耐)스크래치(Anti-scratch) 특성을 보유하게 됐다는 게 SK이노베이션의 설명이다.
FCW의 구조. (사진=SK이노베이션) FCW의 구조.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투명 PI필름 제조와 하드코팅·기능성 코팅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자사의 장점"이라며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라있는 LiBS 등 오랜 기간 쌓아온 소재개발 역량을 토대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내년 1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FCW를 첫 선보일 계획이다.

박영민 기자 / py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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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퀄컴 칩 탑재

김승민 기자20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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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이 퀄컴의 웨어러블용 칩셋 ‘스냅드래곤 웨어 3100’을 탑재한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사진=루이비통)

스냅드래곤 웨어 3100 채택…시간만 확인시 5일간 사용 가능

글로벌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이 퀄컴의 웨어러블용 칩셋 ‘스냅드래곤 웨어 3100’을 탑재한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

미국 정보기술(IT)매체 엔가젯은 30일 루이비통의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LV 땅부르 호라이즌(LV Tambour Horizon)’이 새로운 퀄컴 칩 탑재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보도했다.

우선 배터리 용량이 늘어 한 번 충전하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 시간 확인 용로로만 사용한다면 최대 5일간 지속될 수 있다.

화면 해상도도 기존 모델보다 개선됐다. 앰비언트 모드(ambient mode) 때도 화면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주야간 표시를 볼 수 있다. 심박수나 걸음수를 화면에 표시할 때 스마트워치를 작동할 때보다 더 적은 전력이 들어간다.

신제품은 화이트 세라믹 옵션도 추가됐다.

신제품 출시 시기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단 가격은 2천490달러(약 278만원)였던 기존 모델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민 기자 / ks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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