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개인용 윈도8에 서버 가상화 투입

일반입력 :2011/09/08 14:55    수정: 2011/09/08 15:30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인용 윈도8 시스템에 서버 가상화 기술을 투입한다.

미국 지디넷은 7일(현지시간) 윈도8 서버가 아닌 클라이언트에 MS 가상화 하이퍼바이저(관리자) '하이퍼V'가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든 윈도8 클라이언트 제품군이 하이퍼V를 지원하진 않을 전망이다. MS가 앞서 출시된 윈도와 마찬가지로 가격에 따라 기능을 차등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MS는 이에 관해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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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윈도2000, XP, 비스타, 7을 출시하면서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등 '에디션'이라 불리는 여러 재고관리단위(SKU)로 구분하고 지원 기능과 가격을 다르게 붙였다. 라이선스 가격이 높을수록 더 많은 기능을 쓸 수 있다.

가상화 기술은 한 하드웨어(HW)에서 한 OS만 쓸 수 있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한 HW에서 여러 OS를 동시에 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