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웹개발 언어 '다트', 서버에도 쓰인다

김우용 기자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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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웹프로그래밍언어 다트(Dart)가 서버에도 적용된다.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다트 프로그래밍언어를 앱엔진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은 가상머신(VM) 관리와 서비스 커스텀 런타임 지원 등 최근에 이뤄진 일련의 업데이트 덕분이다. 이중 커스텀 런타임 지원은 아직 비공개베타 단계지만, 구글은 지난 구글I/O 행사 중 다트 개발자에게 커스텀 런타임의 일부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트는 개발자 사이에서 자바스크립트의 경쟁 언어로 여겨진다. 다방면으로 자바스크립트의 활용사례에 다트를 비슷하게 적용하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구글은 크롬브라우저의 다트 VM을 내장한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트를 자바스크립트로 변환하는 컴파일러와 여러 도구도 제공한다.

다트 개발팀이 앱엔진에 다트 런타임을 이식하는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타 구글 서버에도 다트 런타임을 적용할 계획이다.

구글의 다트에 대한 계획이 현실화되면 웹의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동일한 언어로 구현될 수 있게 된다.

다트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개발자들은 "다트는 범용 목적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들 생각을 해왔다"며 "단순히 자바스크립트의 변형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는 생각을 밝혔다

구글은 지난 행사에도 구글컴퓨트엔진 인프라에서 도커를 활용해 다트를 배포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앱엔진 지원계획도 밝히면서 구글의 데이터스토어,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 캐시 서비스 등에 접근하기 쉽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용 기자 / 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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