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미래학자 "자율주행차 불가피해"

조재환 기자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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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명 미래학자로 알려진 레이 커즈와일 구글 엔지니어링 이사 <사진=씨넷>

레이 커즈와일,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 기조연설자로 나서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가 미래 자율주행차는 우리 일상 생활에서 불가피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이 커즈와일 구글 엔지니어링 이사는 21일(미국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박람회(SAE World Congress) 기조연설자로 나서 미래 자율주행차 역할에 대한 이같은 생각을 전했다.

커즈와일은 자율주행차가 도로주행사고 발생건수를 줄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자율주행차는 사고를 줄여주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간 동안 우리 스스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커즈와일은 향후 자율주행차가 일상화 되면 차량 소유 모델구조가 점차적으로 우버 중심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초 우버는 미국 카네기멜론대와 자율주행차 개발에 초점이 맞춰질 연구센터 개발 관련 파트너십을 맺었고, 구글과 함께 카셰어링(Car Sharing) 네트워크 제공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전 세계 주요 미래학자 중 한명인 커즈와일은 지난 1990년 발간한 자신의 저서에서 향후 스마트폰의 발달을 정확히 예측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과 포브스 등 주요 외신들은 그가 예측하는 미래에 대해 '천재'라고 칭하고 있다.

구글은 올해초부터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자체 파트너사를 공개하며 상용화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드, 도요타, 폭스바겐 등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LG화학 배터리, 엔비디아 프로세서 등이 구글 무인자동차 파트너사에 포함됐다.

구글 관계자는 LG화학의 배터리, 보쉬의 레이더, 엔비디아의 마이크로 프로세서 칩이 무인자동차에 탑재된다고 전했다.

구글이 지난해 5월 선보인 실제 자율주행차 모델 구글이 지난해 5월 선보인 실제 자율주행차 모델

조재환 기자 / 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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