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보안전문가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12회 해킹방어대회(HDCON)'이 오는 14일부터 개최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고도화 되는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해 우수한 해킹방어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이 대회에는 정보보호 담당 재직자, 전문해커, 학생 등 침해사고대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대회 참가자들은 14일부터 이틀 간 온라인 예선전을 치르게 되며, 이후 27일 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상팀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 금상 2개팀에는 KISA원장상과 상금 400만원, 은상 2개팀에는 KISA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관련기사
- KISA, IoT혁신센터장에 홍현숙 센터장 선임2015.11.05
- KISA, IoT 취약점 신고포상제 운영2015.11.05
- "KISA, 확 바뀐다"...조직정비, 직군도 대폭 축소2015.11.05
- KISA-MS, 액티브X 클린 웹사이트 지원2015.11.05
KISA 이동근 팀장은 "이번 대회가 최신 사이버위협을 경험하고 고민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안전문가들이 공격부터 방어까지 다각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다 상세한 일정은 HDCON 홈페이지(hdcon.kisa.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