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0, 미 국방부 표준 OS 채택

컴퓨팅입력 :2016/03/14 12:57    수정: 2016/03/14 15:21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10이 미 국방부(DOD) 및 산하 기관 표준 운영체제로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운영체제에서 윈도10으로 표준화한다는 국방부장관 지시에 따라 전투사령부, 군 기관 등 미 국방부 산하 모든 기관은 1년 내 4백만 여개 디바이스와 시스템을 모두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윈도10은 미 국방부에서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보안 기준을 충족했다. 윈도10은 미국 정부 국가정보보증프로그램(NIAP)의 모바일 기기 CC 보안 인증인 'MDFPP' 평가를 통과했다.

윈도10과 함께 서피스 제품군도 미 국방부 통합성능승인제품(UC APL) 인증을 획득했다. 미 국방부의 엄격한 보안 및 상호운용성 조건을 통과, 미 국방부 산하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인 디바이스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윈도10은 CIB 은행, 버진애틀란틱항공, 영국 세인트존피셔가톨릭초등학교, 토마스칼리지 등 금융 및 항공, 교육계에 표준 OS로 채택됐다. 현재 MS 엔터프라이즈 및 교육분야 고객의 76%가 윈도10 도입 시범 단계에 있으며 윈도10 기반 디바이스는 2억대 이상 보급됐다.

미 국방부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인 테리 핼버슨은 “미 국방부는 사이버보안과 IT에 매년 약 380억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며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비용절감이 가능하면서 하나의 플랫폼에 표준화된 시스템이 필요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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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윈도10 도입 및 서피스 디바이스 활용을 통해 사이버보안 강화, IT 비용 절감 및 운영 환경 단순화 등의 목표 달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부 이용석 이사는 “정부 기관의 경우 일반 대기업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보안을 요구한다”며 “미 국방부의 결정은 윈도10의 뛰어난 보안성과 성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