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코리아서버호스팅, 공공 클라우드사업 MOU

컴퓨팅입력 :2016/07/18 15:12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리아서버호스팅(대표 조명래)과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MOU)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하반기 CDC 구축을 통한 클라우드시장 확대를 위해 코리아서버호스팅과 사업을 강화한다. 공공시장에 최적화된 CDC구축과 운영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시장에 맞춰 보안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두 회사는 CC 인증을 신청한 상태다. 인증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하이퍼바이저 등 가상화 서비스에 대한 보안성 검토와 공공기관용 보안사항을 준비해 코리아서버호스팅과 협력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인증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는 정부에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성을 검증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이사(왼쪽)와 코리아서버호스팅 조명래 대표이사.

이를 위해 이노그리드와 코리아서버호스팅은 공공시장을 위한 공동 시설투자 및 개발인력충원등 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고도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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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는 “한국산 클라우드의 우수성과 코리아서버호스팅의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에서 업무에 불편함 없도록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노그리드는 CDC구축과 함께 국내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파트너사와 사업을 확대하고, 스타트업 지원사업 다각화를 준비중이다.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위해 CDC사업과 함께 향후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로 고도화 될 수 있도록 어플라이언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