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업체가 앱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안희정 기자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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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체류시간 등 급증…온라인 퍼스트몰 특히 강세

온라인에만 터를 두고 있는 소매점들의 앱이 '온오프라인'에 모두 젖줄을 대고 있는 업체들의 앱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퍼스트 몰들이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덕분으로 풀이된다.


모바일 앱 분석 전문 업체인 앱애니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리테일 앱 성장’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유통업계의 주력 채널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넘어가고 있다. 오프라인 기반의 많은 유통업체들도 옴니채널 전략에 힘을 쏟으며 모바일 전략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온라인 퍼스트 리테일 앱의 성장세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0개 온라인 퍼스트 리테일 앱이 상위 10개 온오프라인 리테일 앱에 비해 확연한 강세를 보였다.

특히 한국은 고객 참여도 면에서 온라인 퍼스트 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사이트에 머문 시간을 나타내는 사용자당 평균 세션 수가 다른 국가에 비해 거의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는 11번가,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몰들의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앱 유형별 평균 세션 및 성장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온라인 퍼스트 앱에서 다른 국가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아이폰 리테일 앱 월간 실사용자 순위를 비교한 결과, 한국은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지마켓, CJ One 등 총 6개의 온라인 퍼스트 앱이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 온오프라인 리테일 앱들의 총 체류 시간은 지난 1년 사이 약 4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온라인 퍼스트 앱은 그보다 높은 5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한국, 미국, 일본에서 리테일 앱의 총 체류 시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앱애니 측은 한국과 일본은 고령화와 인구 성장 둔화로 인해 리테일 업자들이 기존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모바일 리테일 부문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년 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앱애니는 보다 많은 이용자를 모바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앱스토어 전략, 구글 및 앱스토어 피처드를 적극 활용하고 노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올바른 광고 네트워크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효과적인 푸시 알림이나 앱 내 고객 서비스 통합, 소비자의 충동구매를 장려하는 시기 적절한 제안 및 추천, 매장 내 쇼핑 개선 등을 통해 앱과 매장 간 완벽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앱애니 측은 이 외에도 모바일 페이, 모바일 기기의 특성을 활용한 시스템 등 고객 여정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혁신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기자 / 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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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자동차 시장을 주름잡는 최고의 전기차들

유회현 기자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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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테슬라의 판매 실적 증가로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규제나 유행때문에 찾아온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말하지만 전기차의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테슬라 모델3는 2018년 미국에서만 약 13만 8000여대를 판매해 전기차의 인기를 입증했다.

씨넷닷컴은 테슬라를 비롯해 미국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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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10 '카메라 홀' 활용한 이색 배경화면 등장

이은정 기자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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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10의 카메라 홀을 활용한 배경화면.(사진=삼성전자)

디즈니·픽사 협업 출시…갤럭시 스토어서 다운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특징을 살린 배경화면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디즈니·픽사(Disney·Pixar)’ 배경화면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디즈니 AR 이모지에 이어 또 한 번 협업해, 전면 카메라 홀만 남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에 어울리는 맞춤 배경화면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배경화면은 겨울왕국, 인크레더블, 주토피아 등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의 인기 캐릭터들이 갤럭시S10의 카메라 홀을 활용해 재치 있게 만들어졌다.


갤럭시S10 시리즈 출시 이후 사용자들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의 카메라 홀을 로봇의 눈이나 도넛의 구멍 등으로 활용한 이색 배경화면을 자발적으로 만들고 공유해 왔다.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카메라 주변 픽셀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뚫은 ‘레이저 컷팅’ 기술을 바탕으로 풀스크린을 구현한다.

신규 스마트폰 배경화면은 갤럭시 스토어(Galaxy Store) 또는 갤럭시 테마(Galaxy Themes)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디즈니 캐릭터가 적용된 갤럭시S10 맞춤 배경화면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각자의 창의성을 드러낼 수 있는 촉매가 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10의 카메라 홀을 활용한 배경화면.(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10의 카메라 홀을 활용한 배경화면.(사진=삼성전자)

이은정 기자 / lejj@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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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건조기 새 TV 광고 온에어

권혜미 기자201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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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 건조기 써본 사람들의 이야기’ 광고의 한 장면. (사진=LG전자)

‘트롬 건조기 후기 백일장’ 사연 중 우수작 20개를 광고로 제작

LG전자가 새 TV 광고인 ‘트롬 건조기 써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진행한 ‘트롬 건조기 후기 백일장’에 올라온 사연 중 우수작 20개를 활용해 새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는 고객 20명이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LG 트롬 건조기의 장점, 추천 기능 등을 보여준다. 고객들은 “건조기 사고 후회 중, 왜 이제 샀나 후회 중. 만족도 200%”, “콘덴서가 뭐야? 난 그런 거 몰라. 콘덴서 자동세척으로 알아서 완벽 관리”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LG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백일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에 1천100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경쟁률은 50대 1을 넘었다.

LG 트롬 건조기는 뛰어난 건조성능,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 등 차별화된 편의성을 갖췄다.

이 제품은 전기식 건조방식에서 가장 앞선 4세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탑재했다. 냉매를 압축하는 장치가 1개에서 2개로 늘어나 건조성능이 뛰어나다.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은 강력한 물살로 콘덴서를 자동으로 씻어주기 때문에 고객이 날카로운 콘덴서 부분을 직접 청소할 필요가 없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한웅현 상무는 “LG 트롬 건조기만의 차별화된 성능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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