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의 새 스마트폰 '모토M' 이렇게 생겼나

홈&모바일입력 :2016/11/04 08:14    수정: 2016/11/04 09:51

모토로라의 새 스마트폰 '모토M'으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LG전자 스마트폰 처럼 후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것이 눈에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테크 블로거 스티브 해머스트로퍼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토M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을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모토M은 풀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특히 모토로라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스마트폰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한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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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해머스트로퍼는 사진과 함께 모토M의 잠정적 사양도 소개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모토M은 5.5인치 1080p해상도 디스플레이에, 2.2GHz 8코어 4GB램,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 305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모토Z와 비슷한 수준의 사양이다.

모토M 추정 사진=스티브 해머스트로퍼 트위터
모토M 추정사진

그러나 레노버가 지난 2014년 구글로부터 모토로라를 인수한 후 이렇다할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다. 레노버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최근 모듈형 스마트폰 모토Z를 출시하는 등 이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델들을 시장에 계속 선보이고 있다. 레노버는 오는 8일 새 하드웨어 공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날 모토M과 함께 레노버 브랜드의 새 스마트폰 ‘레노버P2'가 공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