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기술자 역량인정체계 바뀐다

컴퓨팅입력 :2016/12/15 14:17    수정: 2016/12/20 16:34

정보기술·사업관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정보기술ISC)는 소프트웨어(SW)기술자의 역량 측정 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고, 이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보기술ISC는 학력.경력만으로 SW기술자의 역량을 측정하는 기존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IT분야 역량인정처계(ITSQF, IT Sectoral Qualifications FRAMEwork)(안)를 마련했다. 새 역량인정체계는 공신력있은 SW대회 우승 등 다양한 역량 측정요소를 고려해 역량을 인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보기술ISC 측은 새 역량인정체계를 채용 및 인사제도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W기술자가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해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기술ISC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IT분야 역량인정체계(안)을 개선하고, 이후 2017년 ‘IT분야 역량인정체계(안) 시범 운영’을 거쳐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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