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LCD 공장 추가 가동 중단 고려 안 해"

이창훈 삼성디스플레이 상무는 24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말 LCD 7-1 라인 가동을 중단했다"면서 "현재 보유 중인 LCD 생산라인에 대한 추가 가동 중단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다만 LCD 공장 가동 중단은 샤프의 LCD 공급 중단과는 관계 없이 결정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능력(CAPA)에 대해서는 "수요 대응해 적기에 CAPA를 확보한다는 기본 방침을 가지고 시장이나 고객 니즈에 따라서 당사가 보유한 자원을 전략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