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A, 19일 4차산업혁명 정책 토론회 개최

컴퓨팅입력 :2017/09/15 10:04    수정: 2017/09/15 10:05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는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신용현, 이동섭 의원 주최로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신산업 육성 및 교육’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과 국내 과학기술 및 산업동향을 살펴보고, ICBMA(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 등 신산업과 관련 인재 육성에 있어 이슈가 되는 정부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토론에 앞서 이병태 KAIST 교수가 ‘ICBMA활용과 4차산업혁명의 신산업·신기술 육성방안’을 주제로, 4차산업혁명의 기술수요 전망과 함께 ICT기술과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산업 발전 방안,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와 정부의 역할 및 발전방향을 발표한다.

토론은 홍필기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진우 소프트웨어진흥 과장, 교육부 정윤경 융합교육지원팀장 , 서울지방조달청 정진성 정보기술용역과장 등 정부 담당자가 패널로 참여해 신기술·신산업 촉진과 인재양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관련 산업계 전문가로 LG CNS 정운열 공공사업담당 상무, 피노텍 김우섭 대표, ITSA 채효근 전무가 참석해 시장에서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신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촉매로서의 정부의 역할과 정책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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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신용현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전환기의 한국경제와 산업의 이슈를 살펴보고, 과학기술 분야의 정책적 한계와 발전방향을 논의하여 신기술·신산업 육성과 교육의 강화를 통해 관련 산업 및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섭 의원은 “미래는 융·복합의 시대이므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지금의 IT기술 및 관련 정책을 올바르게 진단하는 것을 넘어 미래를 위한 종합적 처방을 내릴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