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더블유캐드 더 강력해졌다

UI 등 새로 단장한 '2018 버전' 출시...한달간 무료 체험도

중기/벤처입력 :2017/09/18 08:08

오토캐드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는 ‘지더블유캐드(ZWCAC)’ 성능이 더욱 막강해졌다. 새로운 유저인터페이스(UI)에 4K스크린 같은 강력한 기능을 갖춘 ‘2018 버전’이 출시됐다.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네이버 및 홈페이지에서 ‘ZWCAD 2018’ 무료 버전을 한 달간 제공한다.

설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더블유캐드코리아(대표 최종복)는 ‘지더블유캐드(ZWCAD) 2018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더블유캐드가 기업공개(상장) 이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으로 ▲4K 스크린 ▲텍스트 찾기 ▲DGN 지원 같은 강력한 기능이 추가됐다.

회사는 주목할 새로운 기능으로 △새로워진 유저 인터페이스(UI) △CUI 부분기능 개선 △ 툴바 설정 및 CUI 기능 사용자화 설정 △신속 계산기 (QUICKCALC) 명령어 △치수 화살표반전(AIDIMFLIPARROW) 명령어 및 메뉴 △SOLPROF-3D 솔리드 작성 가능 △MVSETUP(도면 사양 설정, 제목 삽입, 레이아웃 뷰포트 생성 및 수정 가능) △OOPS(ERASE로 삭제된 객체 복구) △IMAGEQUALITY(삽입된 이미지 해상도 설정) △도움말(F1) 가독성 향상 등을 들었다.

이외에 능이 개선된 사항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지원 △찾기(FIND) 명령 목록에 결과를 모두 표시 가능 △그리드의 라인 색상 변경 가능 △EATTEDIT 대화상자 미리보기 가능 △게시 옵션 기능 △스냅 모드에서 교차점 스냅 가능

△OLE 그립 기능 등을 꼽았다.

최종복 지더블유캐드코리아 대표.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강력한 새 기능을 앞세워 국내 건설, 건축, 엔지니어링, 기계, 제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지더블유캐드코리아가 공급하고 있는 ‘지더블유캐드(ZWCAD)’는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한화,CJ,한국도로공사 같은 대기업 과 중견, 중소기업 다수가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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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ZWCAD는 DWG가 100% 호환되며 명령어단축기리습 등 사용자 환경이 매우 비슷해 오토캐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추가 교육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면서 “ZWCAD 2018 버전은 1000MB(메가바이트) 이상의 DWG 파일도 문제 없이 구동, 캐드 시장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복 지더블유캐드코리아 대표는 “매년 사용료를 지불하는 오토캐드가 한국시장에서 약 25년간 독주하고 있다”며 “우리가 공급하는 지더블유캐드 영구버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오토캐드 LT 사용자들이 주로 찾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특히 기술지원 서비스 등이 잘돼 우리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다”면서 “강력한 기능과 우수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앞세워 오토캐드 추격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