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모바일MMORPG ‘아크로드 어웨이크’ 연내 출시

게임입력 :2017/09/21 15:56

웹젠(대표 김태영)이 ‘뮤 오리진’의 개발사와 공동으로 준비한 두 번째 게임을 선보인다.

웹젠은 ‘뮤 오리진’ 개발사와 함께 만들고 있는 모바일 게임 ‘아크로드 어웨이크(ARCHLORD AWAKE)’를 하반기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크로드 어웨이크’는 절대군주(아크로드)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 콘텐츠와 세계관을 그린 웹젠의 PC온라인게임 IP ‘아크로드’의 일부를 차용해 모바일MMORPG로 제작한 게임이다. ‘아크로드’의 여러 종족 중 휴먼 종족의 이야기를 모바일게임으로 재구성했다.

길드 간 경쟁과 전투를 거쳐 최강의 길드를 가리고, 해당 길드의 길드장이 게임 내에서 강력한 권한을 갖는 절대군주 ‘아크로드’를 모바일게임 환경에 맞춰 구현했다. 오픈필드의 일부 지역과 사낭터(던전)에서는 자유로운 PvP(Player versus Player)를 즐길 수도 있다.

아크로드 IP를 활용한 모바일MMORPG 아크로드 어웨이크.

또한 ‘아크로드 어웨이크’에서는 PC온라인게임 ‘아크로드’의 세계관에서 개념적으로만 등장했던 정령 ‘아콘’을 캐릭터의 외형을 바꾸고 능력치를 크게 올려주는 ‘변신 시스템’으로 적용하는 등 원작의 세계관도 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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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최근 모바일MMORPG에 주요 콘텐츠로 등장하는 길드 및 이벤트 던전과 랭킹 경쟁 등의 콘텐츠도 다수 구현돼 모바일MMORPG의 모든 재미를 게임에서 경험할 수 있다.

웹젠은 지난 달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상표 출원을 마쳤으며, 곧 게임 홈페이지 및 카페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