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 기업 SMC, THE SMC로 사명 변경

모바일 영상 분야로 사업 확장 계획

인터넷입력 :2017/10/30 13:13

SMC(대표 김용태)가 제 2의 도약을 위해 주식회사 ‘THE SMC GROUP(이하 더에스엠씨)’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더에스엠씨는 2009년 설립돼 블로그 운영 대행을 진행했다. 이후 대표 브랜드 '소셜엠씨’를 기반으로 디지털 채널 사업 영역을 넓히며 디지털 캠페인, 모바일 영상 제작, 해외 광고, 유통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로 인해 유통, F&B, 소셜미디어 운영과 같은 업종을 선도하며 삼성전자, 에버랜드, 하이네켄 등 100여개 이상의 브랜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활성화했다. 또 매년 연평균 매출 증가율 85.5%를 유지하고 있다.

SMC가 THE SMC GROUP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더에스엠씨가 보유한 브랜드 채널과 디지털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추진됐다. 기존 조직 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져 계열사 브랜드 간 시너지 효과를 본격화하고, 신사업 분야인 모바일 방송 브랜드를 다수 설립해 자사 콘텐츠 IP를 확보해 다수의 구독자를 보유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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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설립된 모바일 방송 브랜드는 ‘브레드 스튜디오’로 유명 크리에이터 카일, 춘리, 달심을 내세워 시청자와의 공감형 형태의 콘텐츠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 신설될 브랜드들 역시 모바일 영상 제작을 통해 다양한 테마를 설정하고 웹드라마, 소셜 콘텐츠 영상, 라이브 토크쇼 등과 같은 자체 콘텐츠 IP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용태 더에스엠씨 대표는 “디지털 채널 기반 사업 영역에서는 소셜엠씨로 9년간의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뉴미디어 콘텐츠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모바일 방송 브랜드를 통해 자체 콘텐츠 IP를 확보,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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