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출시 때 새 덱스도 선보이나

"스마트폰, 평평하게 놓는 구조로 설계"

홈&모바일입력 :2017/12/05 11:28    수정: 2017/12/05 11:29

삼성전자가 내년 초 갤럭시S9 출시와 함께 새로운 덱스를 선보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IT매체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갤럭시S9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덱스(Dex)를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 덱스는 스마트폰을 디스플레이, 키보드, 마우스와 연결해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사진=씨넷)

덱스는 지난 4월 갤럭시S8 출시와 함께 등장한 도킹장치로, 스마트폰을 덱스에 꽂으면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새로운 덱스의 이름은 ‘덱스 패드’.

이 제품은 스마트폰 연결 시 수직으로 비스듬히 세워야 하는 기존 형태가 아닌 스마트폰을 수평으로 평평하게 놓을 수 있는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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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수평으로 놓을 수 있게 되면, 스마트폰을 터치패드나 가상 키보드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덱스는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 갤럭시노트8과도 호환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