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핵 신고 세분화 및 신규 아이템 상자 추가

테스트 서버 먼저 적용…추후 정식 서버 업데이트 예정

게임입력 :2018/01/10 14:21

핵 이용자 신고 기능 강화 및 신규 아이템 상자 추가 등 배틀그라운드에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9일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의 1.0 버전 2차 패치 노트 내역을 공식 카페를 통해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핵 등 부정 프로그램 신고 방법 추가, UI 개선, 유/무료 의상 상자 추가 등이 주요 내용으로 테스트 서버에 먼저 적용됐다. 정식 서버는 테스트를 거친 후 추후 적용될 예정이다.

데스페라도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레오파드 마스크 착용 이미지.

신고 버튼은 이용자 목록(Tab키)에서 핵 사용자를 우 클릭 하거나 동료 이용자 관전 또는 따라다니기를 하고 있을 경우에는 타임 라인(J키)를 누를 경우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핵 신고 세부 항목은 복수 선택이 가능하며, 세부 항목을 선택하지 않아도 신고할 수 있다.

더불어 스팀 버전에는 신규 콘텐츠로 무료 상자인 바이커(BIKER)과 유료 상자인 데스페라도(DESPERADO)도 선보인다.

이 아이템은 게임을 통해 얻은 게임 포인트인 BP로 구입 가능한 아이템으로 이를 열면 새로운 의상 아이템이 제공된다. 두 상자는 40%의 확률로 획득 가능하며, 기존 상자인 원더러와 서바이버는 10%의 확률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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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페라도는 스팀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얼리버드키로 열 수 있으며 바이커 보다 높은 확률로 고급 아이템이 제공된다.펍지는 상자의 안정성 검증 목적으로 이용자 직접 상자를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테스트 서버에서 10만 BP와 얼리버드키 6개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쿼드 멤버 색상이 눈에 잘 보이도록 조정됐으며 게임 시작 후 비행기에서 낙하 시 이용자의 가시 거리가 감소됐다. 미라마의 라 벤디타 지역 주변에 엄폐물이 추가됐으며 각종 버그도 수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