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신입사원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컴퓨팅입력 :2018/02/22 10:24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가산동에 위치한 롯데센터에서 신입사원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인 롯데(DT in LOTTE)'로 "롯데의 디지털화를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고객 가치를 혁신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AR(증강현실) 피팅 서비스 ▲홀로그램 기반 VIP 라운지 서비스 ▲음성인식 객실제어 플랫폼 등 18개의 아이디어를 도출 후 실제 구현했다.

신입사원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설명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창조적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신입사원 프로젝트 교육을 2017년 상반기부터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양성과 창의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현업 선배들이 멘토로 투입되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될 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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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다양성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여성인재 육성을 강조함에 따라 롯데정보통신은 신입사원 115명 중, 과반수가 넘는 52%(59명)을 여성인재로 채용했다. 이와 더불어 학교, 학과, 성별, 나이, 토익점수, 어학연수, 대외활동 등 스펙을 보지 않고 역량만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SPEC태클’ 전형을 2015년부터 도입하여 다양한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교육 담당자는 “신입사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으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교육을 기획했다.”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