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키캐스트 "애완용돌 분양 신청자 4만명 몰려"

경쟁률 506대 1로 마감

인터넷입력 :2018/04/06 18:52    수정: 2018/04/06 18:52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의 콘텐츠 플랫폼 기업 피키캐스트(대표 석주완)가 진행한 ‘애완용 돌’분양 이벤트에 이용자 4만1천 명이 분양을 신청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고 6일 밝혔다.

’애완용 돌’ 분양 이벤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피로감을 호소하며 마치 무념무상의 ’돌’이 되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피키캐스트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돌팔이 의사’를 컨셉으로 총 82개의 ‘애완용 돌’을 분양했으며, 입양보증서와 7가지 힐링 콘텐츠 QR코드 등을 함께 제공했다.

분양에 앞서 공개한 ‘애완용 돌’ 분양 콘텐츠의 경우, 주요 SNS 채널에서 ▲누적 조회수 250만 뷰 이상 ▲좋아요 약 3만8천 개▲ 댓글 약 3만5천 개 등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콘텐츠를 단순히 시청하는 수준을 넘어서 수만 명의 시청자들이 직접 분양에 참여하고 이를 인증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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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캐스트의 ‘애완용 돌’은 분양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무료로 배송되며, 양육후기 인증 등 후속 이벤트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피키캐스트 측은 “이번 돌 분양 이벤트를 통해 각박한 일상을 잠시나마 잊고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