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더블유캐드, 인하대 공대에 2D 및 3D 캐드 기증

산학협력 MOU 맺어

컴퓨팅입력 :2018/05/11 20:53

설계소프트웨어(CAD·CAM) 전문기업 지더블유캐드코리아(대표 최종복)는 인하대 공과대학과 11일 산학협력 MOU를 맺었다.

협력에 따라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인하대에 2D캐드 ‘ZWCAD’와 CAD·CAM 올인원 3D소프트웨어 'ZW3D'를 기증했다.

'지더블유캐드(ZWCAD)'는 기업과 학교가 현재 사용하는 캐드와 99% 호환해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또 영구 라이선스이기 때문에 라이선스 단속 걱정 없이 2D캐드가 필요한 건설 및 제조 등의 분야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종복 지더블유캐드코리아 대표(왼쪽)와 김광용 인하대 공과대학장이 11일 산학협력 MOU를 맺고 있다.

포스코와 한화, 대우, GS, 롯데 등 200개 이상 대기업에서 사용하고 있고, 2011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약 8천여 기업에서 도입, 사용하고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이번 인하대 공과대학과의 MOU 체결로 공학 인재양성에 필요한 설계 소프트웨어를 지원, 학생과 교수진이 소프트웨어 걱정없이 자유롭게 설계 실습 및 연구를 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지더블유캐드는 설명했다.

관련기사

김광용 인하대 공과대학장은 “공대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설계 소프트웨어가 이번 기증을 통해 더 널리 사용되고, 이번 소프트웨어 기증을 통해 교육 뿐 아니라 연구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기증을 계기로 인하대와 지더블유캐드코리아와의 관계가 확대되고 심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복 지더블유캐드코리아 대표는 “MOU 체결로 많은 학생들이 선진화된 설계 소프트웨어를 사용, 더 나은 세상을 디자인 할 수 있게됐다"면서 "인하대 공과대 학생들의 캐드 설계교육 환경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