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에 웨이퍼 출하량 '사상 최고'

SEMI "전년比 8% 성장…기록적인 수준"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8/05/15 08:10    수정: 2018/05/15 09:05

반도체의 근간이 되는 실리콘 웨이퍼가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지난 1분기에 사상 최고 수준의 출하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은 30억8천400만 제곱인치로 분기별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 증가한 것이고, 또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봐도 3.6% 성장한 것이다.

닐 위버 SEMI 실리콘 제조사그룹(SMG) 의장은 "전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 규모는 연초부터 기록적인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SEMI에 따르면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은 올해 1분기에 분기별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자료=SEMI)

실리콘 웨이퍼는 컴퓨터와 통신제품, 소비가전에 탑재되는 반도체 기판의 핵심 소재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박막 원형 디스크는 지름 1인치부터 12인치까지 다양한 크기로 생산된다. SEMI에 따르면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지난해 4년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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