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9 G4 렉스턴 출시...'유로6d' 충족

가격 3천448만원~4천605만원

카테크입력 :2018/08/23 09:48    수정: 2018/08/23 10:41

쌍용자동차가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시키고 상품성을 개선한 2019형 G4 렉스턴을 23일 출시했다.

2019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내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충족시켰다.

쌍용차는 2019 G4 렉스턴에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했다. 헤리티지(Heritage) 모델은 최상위 트림임을 나타내는 전용 엠블럼이 1열 우측 도어에 부착된다.

차량 실내에는 동승석 워크인(walk-in) 디바이스가 새롭게 적용됐다. 운전자가 자리를 옮기거나 몸을 굽히지 않아도 조수석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새롭게 적용됐고 2열 암레스트에 트레이가 추가되고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컵홀더가 적용됐다.

또 나파가죽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도어트림에 적용된 퀼팅 패턴이 적용됐다. 변속레버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플로어 커버도 메탈그레인으로 변경해 모던함을 더했다. 실내 도어핸들과 에어벤트의 컬러는 다크실버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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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가 추가된 2019 G4 렉스턴 (사진=쌍용차)

2019 G4 렉스턴에는 ▲언더커버 범위 확대 ▲강화된 성능의 통풍시트 ▲적재공간 배리어네트 추가 등이 이뤄졌다.

2019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천448만원 ▲마제스티 4천45만원 ▲헤리티지 4천605만원이며, 스페셜 모델인 유라시아 에디션(Eurasia Edition)은 3천795만원(모든 판매가격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