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차저 점령한 일반車에 뿔난 테슬라 오너들

조재환 기자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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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테슬라 수퍼차저 충전소에 일반 내연기관 차량이 가득 찬 모습 (사진=독자 제공)

충전소 내 물건적치도 목격...인식 전환 시급

국내 테슬라 전기차 오너들이 일반 내연기관 차량의 충전소 점유와 충전소내 물건을 쌓아 놓는 등 각종 비매너 행위에 단단히 뿔이 났다.


지디넷코리아는 29일 테슬라 오너 100여명으로부터 수퍼차저(급속충전기) 충전소 운영 문제점이 담긴 제보를 직접 받았다.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 있는 테슬라 수퍼차저는 최근 밤마다 일반차량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때는 일반차량이 가득 차 테슬라 차량이 충전을 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곳은 다른 숙박시설과 달리 ‘충전 이외 주차 금지’ 등의 한글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관계자는 “밤마다 호텔 내 카지노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 수퍼차저 충전소 빈 공간에 일반차량이 주차되는 일이 많다”며 “앞으로 충전 관련 안내문 부착 등 일반 자동차가 테슬라 수퍼차저 충전소 내 주차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충전소 내 물건 적치로 테슬라 오너들에게 지적받은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 내 테슬라 수퍼차저 (사진=독자 제공) 충전소 내 물건 적치로 테슬라 오너들에게 지적받은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 내 테슬라 수퍼차저 (사진=독자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 홀리데이인 호텔에 위치한 테슬라 수퍼차저 충전소 주차면 한 칸에는 한 때 에어컨 실외기 등의 물건이 적치됐다. 차량이 충전을 위해 접근하기 힘든 구조다. 테슬라를 운전하는 한 오너는 이같은 문제가 충전 방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도 일반차량의 테슬라 수퍼차저 충전소 점유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의도 IFC몰에 설치된 수퍼차저 근처에 일반차량이 이중주차한 모습이 발견됐고, 롯데월드몰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수퍼차저 충전소에 일반 차량이 주차된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차저 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숙박시설 및 쇼핑몰 등에 설치된 데스티네이션 차저(완속충전기) 운영 문제점도 나타났다. 테슬라가 아닌 다른 전기차의 주차 사례가 목격됐고, 일반 차량이 장시간 주차해 테슬라 차량의 충전이 제한되는 현상까지도 발생했다.

서울 여의도 IFC몰 수퍼차저 충전소 앞에 K5 차량이 이중주차됐다. (사진=독자 제공) 서울 여의도 IFC몰 수퍼차저 충전소 앞에 K5 차량이 이중주차됐다. (사진=독자 제공)

롯데월드 테슬라 수퍼차저 충전소에 주차된 K7 (사진=독자제공) 롯데월드 테슬라 수퍼차저 충전소에 주차된 K7 (사진=독자제공)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 설치된 테슬라 수퍼차저 충전소에 일반차량으로 가득찬 모습 (사진=독자 제공)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 설치된 테슬라 수퍼차저 충전소에 일반차량으로 가득찬 모습 (사진=독자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7월 18일 배포한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충전방해금지법)’ 개정안에 따르면,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구역 앞이나 뒤 또는 양 측면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를 하면 잘못을 한 당사자가 5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일반 차량이 충전소 내 불법주차를 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이같은 시행령 개정안은 아직 발효가 되지 않았다. 이날 기준으로 일반차량이 테슬라 수퍼차저 공간에 주차를 하더라도 단속에 걸리지 않는다.

테슬라 오너 A씨는 “충전소 내 주차한 일반차량 오너에게 이동주차 요구를 하면 거친 항의를 받을 때가 종종 있다”며 “충전방해금지법 시행 이전에 일반 차량 오너들이 테슬라 수퍼차저 뿐만 아니라 전기차 급속충전기의 운영목적을 파악할 수 있는 캠페인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조재환 기자 / jaehwan.cho@zdnet.co.kr

모하비 더 마스터, 텔루라이드에 없는 LFA 버튼 탑재

조재환 기자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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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더 마스터 앞모습 (사진=기아차)

카투홈 시스템도 마련..19일 사전계약 시작 예상

기아자동차가 빠르면 19일 모하비 더 마스터 사전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텔루라이드에 없는 스티어링 휠 LFA(차로 유지 보조) 버튼 등 첨단 사양을 더해 대형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모하비 더 마스터가 이전 모하비보다 달라진 점은 바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다. 업계에 따르면, 모하비 더 마스터는 정차와 재출발이 가능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전방충돌방지보조 등이 담겼다.

기아차가 14일 공개한 모하비 더 마스터 외관에는 왼쪽 버티컬 큐브 형태 주간주행등 부근에 레이더 센서가 자리잡은 것을 볼 수 있다. 또 윈드쉴드에는 차선을 인식하기 위한 카메라가 자리잡았다. 하지만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7 등에 마련된 빌트인 캠은 제외될 전망이다.

지난 3월 공개됐던 신형 모하비 실내 랜더링 이미지. 이 디자인이 모하비 더 마스터에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지난 3월 공개됐던 신형 모하비 실내 랜더링 이미지. 이 디자인이 모하비 더 마스터에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모하비 더 마스터 스티어링 휠에는 차로 유지 보조 버튼이 마련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없이도 시속 0에서 150km/h 범위까지 차로 유지 보조를 쓸 수 있다는 의미다. 북미지역에서 판매되는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작동되야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을 쓸 수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현대차 팰리세이드도 차로 유지 보조를 쓸려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써야 한다.


실내에는 차량에서 집안의 가전제품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시스템이 들어간다. 계기반과 센터페시아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기아차는 국내 시장에서 모하비 더 마스터를 플래그십 대형 SUV로 키울 방침이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관은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큰 차이점이 없다.

차량 뒤쪽도 기존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큰 차이점이 없다. 모하비 전용 엠블럼 양쪽에 후진등이 새롭게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 5종으로 운영된다.

모하비 더 마스터 공식 판매가격은 다음달 초 출시 때 발표되며, 사전계약 시작 때 판매 예정가가 공개될 예정이다.

조재환 기자 / 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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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세종청사 현판식 개최

박수형 기자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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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참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참석했다.

과천청사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이전 작업은 3차례에 걸쳐 차질 없이 진행, 8월10일자로 모두 마무리됐다.


과기정통부의 세종시 이전은 행복도시법 개정과 이전기관 고시에 따라 이뤄졌다. 부처 본부와 별도기구, 파견 직원 등 약 950명이 이전했다.

과기정통부는 물리적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다른 중앙행정기관과 대전지역 출연연구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영민 장관은 “세종시대를 맞아 국정현안을 신속하고 긴밀하게 소통해 해결하는 한편, 출연연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현장감 있는 정책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 / 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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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테슬라 모델 3 오너, 슈퍼차저 충전 유료

조재환 기자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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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타필드 하남 매장에 전시된 테슬라 모델 3 (사진=지디넷코리아)

일부 모델 S·모델 X 오너도 별도 혜택 안받으면 유료

테슬라코리아가 우리나라 모델 3의 슈퍼차저 이용을 유료로 정하고, 이에 대한 과금체계 방안을 곧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3 국내 주문 시작을 알리는 페이지에서 한 때 슈퍼차저 이용을 무료로 표기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표기며, 현재 이 무료 표기는 수정 작업을 거친 후 사라진 상태다.


테슬라코리아는 북미 본사의 방침대로, 모델 3 고객들의 슈퍼차저 이용을 유료로 정한다. 또 무료 슈퍼차저 충전 혜택이 없는 모델 S와 모델 X 고객도 충전 시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아직까지 테슬라코리아의 모델 3 슈퍼차저 과금체계 방안이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 테슬라코리아는 서울시 청담 스토어와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 쇼핑몰 내 스토어 두 곳에 모델 3를 전시하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30분마다 차량의 특징을 설명하고,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세션을 현재 운영하고 있다.

조재환 기자 / 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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