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온도 조절에 먹이까지...스마트 아쿠아리움 등장

디지털경제입력 :2018/09/23 08:38

물의 온도 조절 뿐 아니라 물고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수족관)이 등장했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블루네오(Bluenero)가 스마트 아쿠아리움을 개발했다고 테크에이블 등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루네오의 스마트 아쿠아리움은 장기간 여행을 가더라도 물고기의 건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이 특징이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물 온도 및 pH(물의 산성이나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를 관리 하고 먹이도 줄 수 있다.

또한 카메라를 통해 물고기의 모습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설정한 온도와 pH 값이 벗어나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메시지도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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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아크릴과 스테인리스로 제작된다. 아크릴은 유리보다 17배 강도도 높음에도 무게는 가볍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블루네오의 스마트 아쿠아리움은 크라우드 펀딩 인디고고를 통해 총 4가지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용량은 8갤런(30리터)에서 36 갤런(136리터)까지다. 8갤런 제품 판매가는 199 달러(약 22만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