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가죽 씌운 HP 노트북 "고급스럽네"

포토뉴스입력 :2018/10/02 10:56

  • HP가 가죽으로 만든 노트북을 공개했다. (사진=씨넷)
  • 사진=씨넷
  • 독특한 힌지 덕분에 노트북 모드, 미디어 모드, 태블릿 모드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다. (사진=씨넷)
  • 사진=HP
  • HP 스펙터 폴리오의 태블릿 모드 (사진=씨넷)
  • 색상은 코냑 브라운, 보르도 버건디 두 가지로 제공된다. (사진=씨넷)

가죽으로 장식된 노트북PC가 나왔다. 접으면 고급 장정을 한 책처럼 보이는 이 노트북은 태블릿 모드로도 쓸 수 있다.

HP가 1일(현지시간) 공개한 노트북 HP 스펙터 폴리오 얘기다.

더버지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스펙터 폴리오는 금속 프레임을 기본으로 외관은 가죽으로 장식했다. 또, 제품 중간에 위치한 독특한 힌지는 화면을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노트북 모드, 미디어 모드, 태블릿 모드 등 다양한 모드에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HP는 이 제품에 작은 마더보드를 탑재해 배터리 수명을 높였다며, 스펙터 폴리오의 배터리가 최대 18시간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8GB RAM, 256GB 스토리지, 뱅앤올룹슨 사운드, USB-C 포트, 윈도10 및 디지털 펜이 지원된다. RAM은 최대 16GB까지, 스토리지는 최대 2TB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HP는 배터리 수명을 높이기 위해 인텔의 최신 1W 패널과 함께 13.3 인치 FH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올해 후반에는 4K 디스플레이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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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HD 스펙터 폴리오의 가격은 코어 i5 모델의 경우 1,299 달러(약 145만 원), 코어 i7 모델의 경우 1,399달러(약 156만 원), LTE 지원 모델은 1,499달러(약 168만 원)다.

색상은 코냑 브라운, 보르도 버건디 두 가지로 제공되며, 코냑 브라운 색상은 10월 29일, 보르도 버건디 색상과 4K 디스플레이 옵션은 12월에 출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