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푸조·시트로엥 ‘카블릿’으로 T맵 써보기

스마트폰 테더링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테크입력 :2018/10/28 09:55    수정: 2018/11/12 17:14

푸조와 시트로엥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12일부터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블릿’을 적용시켰다.

카블릿은 ‘카(Car)'와 ’태블릿(Tablet)'의 합성어다. 차량 실내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마치 안드로이드 내비게이션같은 느낌을 준다.

카블릿은 푸조 3008 SUV와 5008 SUV, 그리고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와 그랜드 C4 피카소 등 4개 차종의 최상위 트림에 적용된다. 이외의 차종 및 트림 구매고객은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

카블릿을 쓰려면 스마트폰 테더링을 활용해야 한다. 테더링과 연결된 카블릿으로 운전자 스스로 카카오내비 또는 T맵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카블릿으로 T맵을 다운로드 받는 모습 (사진=한불모터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는 현재까지 스마트폰과 차량을 USB선을 유선연결해야 제대로 쓸 수 있다. 하지만 카블릿은 스마트폰 유선 연결 없이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하지만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활용하다 보니 통신 속도가 저하되거나 데이터 낭비에 대한 걱정이 충분히 생길 수 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앞으로 차량 내부에 통신 유심칩을 넣어 스마트폰 테더링에 대한 걱정 없이도 카블릿을 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블릿 활용 영상은 기사 하단에서 살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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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푸조*시트로엥 카블릿] T맵, 카카오내비, 유튜브, 크롬 실행 문제 없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