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또 폭락…5천 달러도 무너졌다

하루 만에 13% 뚝…4천805달러 선까지 떨어져

금융입력 :2018/11/20 08:27    수정: 2018/11/20 08:58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또 폭락했다. 이젠 5천 달러도 붕괴되면서 연중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9일(현지시간) 4천805.62달러까지 떨어졌다고 씨넷이 코인데스크를 인용 보도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만에 13% 이상 하락하면서 5천 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지난 해 12월 1만7천달러까지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올 들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19일에도 5천548.29달러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곧바로 5천165달러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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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이미지=이미지투데이)

이후 하락을 거듭한 끝에 한 때 올해 계속 지켜왔던 5천 달러 선도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비트코인은 지난 해 이맘 때는 7천6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또 다른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트론, XPR도 각각 15%, 16%, 4%씩 하락했다고 씨넷이 전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