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30일 "한국거래소가 당사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결정하면서 매매거래 정지기간이 장기화 된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당사는 성장성이 높은 바이오 사업을 영위 중이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1조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한 우량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심사위원회가 당사를 상장적격 기업으로 판단해 시장 우려를 해소시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8조제2항 및 제49조제1항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그밖에 공익 실현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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