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전 차종 WLTP 인증 기념 시승행사

푸조 508, 내년 1월 국내 출시 예정

카테크입력 :2018/12/20 10:13    수정: 2018/12/20 10:15

푸조 국내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가 업계 최초로 국내 판매 중인 전 차종의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cle Test Procedure) 인증 기준 통과를 기념한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PSA그룹은 유럽 현지 시각으로 지난 8월 29일, 자사의 모든 승용 차량이 새로운 배출가스 및 연료효율 인증 방식인 WLTP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힌바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308, 2008, 3008, 5008이 WLTP 기준을 충족했다 또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508은 환경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

해당 모델들은 PSA그룹이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과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미립자 필터)가 탑재됐다.

푸조 2019년형 SUV 라인업 (사진=푸조)

전국 시승행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신형 508을 제외한 2019년형 모델들을 경험 할 수 있다. 또 12월 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푸조 308 출고 고객은 최대 147만원, 푸조 2008 SUV는 최대 128만원, 푸조 3008 SUV는 최대 195만원, 그리고 푸조 5008 SUV 출고 고객은 최대 212만원의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개별 소비세 5% 기준)

개별 소비세 혜택을 받으면 308 가격은 알뤼르 3천290만원, GT라인 3천490만원, GT 3천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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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8 SUV 가격은 알뤼르 4천70만원, GT 라인 4천430만원, GT 4천990만원이다. 5008 SUV 가격은 알뤼르 4천490만원, GT 라인 4천790만원, GT 5천490만원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푸조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자동차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었기에 해외는 물론 국내 인증까지 순조롭게 통과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국 시승행사를 통해 한층 강화된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2019년형 모델들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