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포토] 재미있고 기발한 제품 21選

김우용 기자2019.01.11

  • 글자 작게
  • 글자 크게

세계 가전쇼(CES)하면 거대한 TV나 로봇, PC 등을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크지 않아도 재미와 호기심을 부르는 제품도 많다.


올해 CES 2019 행사장을 채운 기괴하고 재밌는 제품을 모았다.

■ 모닛 스마트 배변 센서

어린 아기의 배변은 부모에게 큰 골칫거리다. 유아용 기저귀 바깥에 부착하는 모닛의 블루투스 센서는 배변 시 알림 메시지를 부모에게 보낸다.

■ 헙노스 수면마스크

코골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고생한다. 헙노스 수면마스크는 코를 고는 순간 진동을 일으킨다. 진동을 느꼈다면, 자세를 바꾸거나 다른 곳으로 움직이면 된다.

■ 키토키 나무 심호흡기

일본 키토키사에서 개발한 나무 재질의 심호흡기는 긴장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호흡기의 센서를 쥔 상태로 호흡기에 입을 대고 숨을 마시면, 숨의 양을 측정해 긴장 상태를 진동으로 알려준다. 전자 담배 기능은 없다.

■ 오리이 스마트링

오리이의 스마트링은 반지를 착용한 손가락을 귀에 대면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 전화를 받게 해준다. 다만 음질이 깨끗하지 않다는 게 단점이다.

■ 유메이

유메이는 눈에 온기를 줘 휴식과 명상을 돕는 기기다. 누운 상태에서 두 눈 위에 올리면 적당한 온기를 일으켜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고 한다.

■ 현대자동차 네발로 걷는 차

현대자동차는 걸어다니는 차 '엘리베이트' 콘셉트 제품을 전시했다. 바퀴달린 네개의 로봇다리를 장착해 접근하기 어려운 험난한 지형을 걷거나 오를 수 있다. 다리를 접어 일반 자동차처럼 바퀴로 주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1.5m 높이의 벽을 오르고, 1.5m 간격으로 발을 내 딛어 걸을 수 있다. 포유류나 파충류의 걸음걸이로 걸어다닌다.

■ 베르데 러닝머신

베르데의 새 러닝머신은 발전기를 장착했다. 러닝머신에서 달리거나 걸으면 전기를 만들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 펫큐브 바이트2

펫큐브의 바이트2는 반려견을 위한 스마트 디스펜서다. 집을 비운 동안 반려견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 바이트2에 장착된 카메라는 180도 각도로 주변을 볼 수 있고, 2채널 오디오를 내장하며, 아마존 알렉사 음성명령도 활용가능하다. 플레이2란 기기는 레이저로 동물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 소니 GTK-PG10

소니는 야외 파티용 스피커를 선보였다. 스피커에 컵홀더를 붙여 음료수잔을 끼울 수 있게 했다. 스피커는 방수처리를 했다.

■ 스페로 스펙드럼

스펙드럼은 색깔에 따라 소리를 재생하는 제품이다. 블루투스 센서를 내장한 반지모양의 장치를 손가락에 끼우고, 물체에 대면 색상을 감지해 미리 설정된 소리를 낸다. 반지를 이곳 저곳에 갖다대는 것만으로 그럴듯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소리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 와이브러시

와이브러시(Y-Brush)는 전동칫솔 제품이다. 마우스피스처럼 생겼는데, 치약을 묻혀 10초 동안 입에 물고 있으면 음파와 진동으로 입안을 청소해준다.

■ 졸리룩 빈티지 즉석카메라

킥스타터에서 주목받았던 졸리룩은 빈티지풍의 즉석 카메라를 전시했다. 후지필름의 인스탁스미니 필름을 활용해 즉석사진을 찍게 해준다.

■ 고썬 태양광 음식조리기

고썬은 햇빛을 이용한 조리기를 선보였다. 태양광을 모아서 섭씨 280도 이상의 열을 낸다.

■ 어고나이트

어고나이트(Urgonight)는 수면을 돕는 장치다. 앱이 뇌파의 패턴을 학습해 숙면을 취하도록 한다. 헤드셋을 착용하고 잠을 자야한다는 게 단점이다.

■ 제빵 로봇 자동판매기

'브레드봇(Bread Bot)'은 즉석에서 식빵을 구워주는 자동판매기다. 기계가 반죽을 만들어 굽고, 적당히 식혀서 포장지에 담아 내놓는다.

■ 볼로고

무선 헤어드라이어 '볼로고(VoloGO)'는 적외선으로 열을 내는 기기다. 14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 디프리 울트라사운드 센서

디프리(DFree)는 화장실에 다녀올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다. 디프리 센서를 착용하고 있으면, 방광의 크기 변화를 감지해 화장실 갈 시점을 알려준다.

■ 고양이 배변기

'라비에봇 리터 박스'는 고양이를 위한 화장실이다. 고양이의 대소변을 스스로 치우고, 주인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림을 보내주기도 한다.

■ 올로 가정용 감시카메라

부엉이 모양의 가정용 감시카메라 '올로'가 CES 전시장에 나타났다. 올로는 부엉이 눈 모양의 카메라가 물체의 이동을 따라다니며 감시한다.

■ 반려로봇 파이보

개인용 지능형 로봇인 파이보(Pibo)는 가족을 위한 반려 로봇이다. 사용자 얼굴을 인식하고, 음성 대화가 가능하다. 음성 일기, 스케줄 관리, 사진 촬영 등의 부가 기능을 갖고 있다.

■ 반려견용 드라이어

'페페(Pepe)'는 25분 동안 물에 젖은 반려견을 말려주는 장치다. 드라이어 안에 강아지나 고양이를 집어넣고 문을 닫은 후 온도를 설정하면, 따뜻한 공기를 천천히 내 물기를 말려준다.

김우용 기자 / yong2@zdnet.co.kr

Tags

[영상] 갤럭시 S10+ 낙하 실험, 세라믹으로 내구성 강화

유회현 기자2019.04.22

  • 글자 작게
  • 글자 크게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시리즈는 빠른 처리속도와 세련된 디자인, 카메라 성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갤럭시 S10+의 뒷면은 충격에 강한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美씨넷은 갤럭시 S10+의 내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낙하 테스트 진행했으며 의외의 결과를 얻어냈다. 과연 세라믹 소재의 뒷면이 충격에서 어떻게 견디는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자.

계속읽기

[영상] 89% 충전된 쏘울 부스터 EV, 400km 넘게 주행

조재환 기자2019.04.22

  • 글자 작게
  • 글자 크게
무충전 주행 전 날 촬영한 기아차 쏘울 부스터 EV 충전 모습. DC콤보 방식의 충전이 지원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평균 전비 7.3km/kWh..주행보조 기능 활용

기아자동차 쏘울 부스터 EV 전기차로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서울 대치동 일대에서 차량을 89%까지 충전을 시킨 후, 최종 도착지인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전기차 급속충전기까지 무충전(중간에 충전을 진행하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하는 방식) 주행하는 방식이다.

쏘울 부스터 EV의 환경부 공인 주행거리는 386km다. 같은 브랜드 순수 전기차인 니로 EV보다 1km 정도 높은 공인 주행거리며, 차량 내부에는 64kW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같은 주행거리는 단순한 참고사항이다.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서 한번 충전 후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달라진다. 만일 주행모드를 스포츠(SPORT)로 하고 고속주행을 즐기면, 계기반 클러스터에 남은 주행거리는 점점 짧아지며 배터리 수명 단축을 초래할 수 있다.

무충전 주행 시작 전, 서울 대치동 하이마트 본사 지하주차장에 충전중인 기아차 쏘울 부스터 EV (사진=지디넷코리아) 무충전 주행 시작 전, 서울 대치동 하이마트 본사 지하주차장에 충전중인 기아차 쏘울 부스터 EV (사진=지디넷코리아)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주행중인 기아차 쏘울 부스터 EV (사진=지디넷코리아)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주행중인 기아차 쏘울 부스터 EV (사진=지디넷코리아)


주행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한 방법으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주행보조 기능을 활용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주행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한 방법으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주행보조 기능을 활용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하기 위해 시내 구간에서는 회생제동단계를 최대단계까지 끌어올렸고, 스티어링 휠 회생제동 레버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고속도로나 간선도로 주행 구간에서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주행보조(ADAS) 기능을 주로 썼다.

전남 점암선착장에 경유한 다음, 인근 무안국제공항에 있는 전기차 급속충전기에 도착했다. 클러스터를 확인해보니 89% 충전 후 402km를 무충전 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전비(전기차의 연비를 뜻함) 7.3km/kWh로 나왔다. 시승 당일에는 공조장치 온도를 17도로 설정하고, 바람세기는 최소로 했다.

기아차 쏘울 부스터 EV의 무충전 주행 과정 영상은 지디넷코리아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환 기자 / jaehwan.cho@zdnet.co.kr

계속읽기

팔 없는 장애인도 운전 가능한 클래식 전기차, 다음달 제주 공개

조재환 기자2019.04.22

  • 글자 작게
  • 글자 크게
이빛컴퍼니가 다음달 제주전기차엑스포에 공개할 클래식 전기차 제작 현장 (사진=이빛컴퍼니 제공)

이빛컴퍼니 제작..“장애인 이동권 확보 기여할 것”

팔이 없는 장애인들이 쉽게 운전할 수 있는 클래식카 개조 순수 전기차가 다음달 8일 제6회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공개된다.

국내 전기차 연구개발 R&D 전문기업 '이빛컴퍼니' 박정민 대표는 22일 지디넷코리아를 통해 클래식 전기차 개발 방향을 최초로 공개했다.

박정민 대표는 “자동차의 R-MDPS(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에게 음성으로 명령하면 스티어링 휠을 만지지 않아도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작동만으로 운전가능한 기능을 넣을 것”이라며 “발로 직진, 좌회전, 우회전 등이 가능하도록 설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빛컴퍼니는 클래식 전기차가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대표는 “클래식 전기차가 초기 모델이지만 향후 고도화작업을 통해 해외에 수출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자동차의 하드웨어만 다루는 것이 아닌 소프트웨어까지 함께 다루면서 기술로 사람을 풍요롭게 한다라는 이념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빛컴퍼니는 올해 2월 경기도 의정부 시 신한대학교 내 첨단전기자동차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또 3월에는 UNIST(국립울산과학기술원)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정연우 교수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중이다. 또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기관투자사의 투자확정을 받고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이빛컴퍼니가 현재 제작중인 클래식 전기차는 MINI(미니) 클래식카를 기반으로 하며, 준양산제품이다.

박 대표는 “클래식카의 전기차 개조 관련 국내 법규가 완전히 풀리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이런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세상에 고개를 내밀어 대한민국의 자동차 문화가 바뀌고 해외에 중소제조기업들의 기술력을 선보일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조재환 기자 / jaehwan.cho@zdnet.co.kr

계속읽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