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분기 영업익 74% 급감…화재보상 때문

박수형 기자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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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서비스 매출 20조 돌파에도 4분기 실적 삐끗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KT가 영업이익이 반쪽 이상 사라진 성적표를 꺼냈다.

KT는 지난해 IFRS-15 연결기준 매출 23조4천601억원, 영업이익 1조2천61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구 회계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3조7천517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감소했지만, 핵심 사업인 초고속인터넷과 IPTV 사업이 성장하고 그룹사 매출 기반이 확대되면서 서비스 매출은 3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4% 감소한 1조2천184억원을 기록했다. 인건비 증가와 무선 매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연간 실적과 달리 4분기만 떼놓고 보면 심각한 수준의 실적이다.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요금감면 비용은 4분기에 모두 반영됐기 때문이다.

4분기 매출은 5조9천945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0.8% 늘었다. 반면 영업익은 958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74.1% 급감했다.

■ 무선사업 연매출 2.3% 감소

무선사업 매출은 선택약정할인과 취약계층 요금 감면 확대,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로 전년 대비 2.3% 감소한 7조409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만 따지고 보면 통신국사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자애 보상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4.0% 감소한 1조6천8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적 수치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무선 가입자는 전년 대비 5.5% 늘어난 2천112만명을 기록했다.

MNO 순증 규모는 91만 7천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이 가운데 휴대전화 가입자 순증은 14만명이다.

통신비 인하 정책에 따른 매출 감소세가 둔화되고, 아현지사 화재와 같은 점을 제외하면 반등의 기미가 보이는 부분이다.

■ 미디어 콘텐츠, 유선사업 새 무기

유선통신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4조7천990억원이다. 유선전화 매출이 줄고 있지만 초고속인터넷사업이 지속 성장하면서 매출 감소를 방어했다.

특히 기가인터넷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95만명 늘어난 489만명으로 전체 인터넷 가입자의 56% 수준으로 성장했다.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확대로 전년 대비 1.9% 성장한 2조501억원을 달성했다.

미디어 콘텐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2조4천492억원이다. 연매출과 견주면 KT도 미디어 콘텐츠 사업 매출 비중이 두자릿수에 오르게 됐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38만명이 늘어나 국내 최대 가입자 785만명을 달성했고,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매출이 함께 성장하면서 별도 기준 IPTV 매출은 전년 대비 15.8% 성장한 1조4천102억원을 달성했다. 지니뮤직 음악서비스, KTH T커머스 등 콘텐츠 분야에서 그룹사 성장도 이어졌다.

■ 부동산 IDC 사업 호조

금융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4% 줄어든 3조4천449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서비스 매출은 부동산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6.7% 증가한 2조4천36억원이다.

KT는 지난해 12월 5G 주파수를 송출하고 오는 3월 본격적인 일반 고객 대상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도권과 전국 6대 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85개 도시를 비롯해 도서지역에 이르기까지 5G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 5G 네트워크 기반의 신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39만 가입자를 돌파한 인공지능 서비스 ‘기가지니’를 비롯해 네트워크 블록체인, 스마트 에너지, 기가 아이즈, 커넥티드카 등 지능형 네트워크에 기반한 플랫폼 사업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윤경근 KT CFO는 “지난해 통신 시장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핵심 사업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해 안정적인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올해는 KT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5G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 / 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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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영상 유출…“화면 가운데 주름”

이정현 미디어연구소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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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실제 사용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캡쳐)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실제 사용 모습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19일(현지시간) 미국 IT 유튜버 폰오브타임(phoneoftime)이 유튜브에 공개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영상(▶자세히 보기)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갤럭시 폴드 전원을 켜 부팅하는 모습부터 화면을 접고 펼치며 사용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공개된 영상에는 갤럭시 폴드 화면 중앙을 가로지르는 주름이 눈에 띈다.

외신들은 "가운데 주름이 다소 신경쓰이는 대목이다"고 지적했다. 다만 갤럭시 폴드가 다음달말 출시될 예정인 만큼 보완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화면을 접었을 때 스마트폰 베젤이 다소 두꺼워 보인다고 씨넷은 평가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는 화면을 접으면 4.6인치, 화면을 펼치면 7.3인치 화면을 갖춰 태블릿으로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는 6대, 배터리는 2개, 가격은 1,980달러로 다음 달 26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정현 기자 / 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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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 에어팟 공개.. 무선 충전 기능 추가

권봉석 기자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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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0일(미국시간) 무선 충전 기능을 추가한 새 에어팟을 공개했다. (사진=애플)

새로 탑재된 H1 칩 통해 손 안 대고 시리 불러 음성 명령 가능

애플이 20일(미국시간) 새 에어팟을 공개했다. 무선 충전 케이스를 선택 가능하며 새로 개발된 H1 칩을 통해 배터리 지속 시간도 늘어났다.


애플은 새 에어팟에 헤드폰 특화된 H1 칩을 탑재했다. 이 칩은 아이폰·아이패드와 에어팟이 연결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배터리 지속 시간을 늘렸다.

통화 시간은 최대 50% 늘어났고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아이패드로 번갈아 음악을 들을 때 전환시간도 절반으로 줄었다는 것이 애플 설명이다.


전세대 에어팟은 시리로 음성 명령을 내릴 때 본체를 톡톡 쳐야 했지만 새 에어팟은 아무런 동작 없이 말로 시리를 불러내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한 번 충전하면 음악 재생은 최대 5시간, 통화는 최대 3시간 가능하며 15분 동안 급속 충전하면 음악 재생은 최대 3시간, 통화는 2시간 가능하다.


꾸준히 출시가 예상되었던 무선 충전 케이스도 함께 등장했다. 이 케이스는 치(Qi) 기반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 충전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기존 8핀 라이트닝 케이블을 꽂아 충전할 수 있다.

새 에어팟은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아이패드 전환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다. (사진=애플) 새 에어팟은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아이패드 전환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다. (사진=애플)

애플은 새 에어팟을 출시하며 가격도 조정했다. 2세대 에어팟과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 가격은 24만 9천원이며 1세대 제품(21만 9천원)과 비교해 3만원 올랐다. 무선 충전 기능이 빠진 '충전 케이스 모델'은 19만 9천원이다. 두 모델에 포함되는 에어팟은 모두 H1 칩을 탑재한 신형이다.

기존 에어팟 이용자를 위한 무선 충전 케이스 가격은 9만 9천원으로 책정됐다. 또 2016년 출시된 1세대 제품은 단종됐다.


새 에어팟은 iOS 12.2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와 워치OS 5.2 이상이 설치된 애플워치, 맥OS 10.14.4 이상이 설치된 맥과 호환된다. 미국 등 1차 출시국에서는 다음 주부터 판매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권봉석 기자 / 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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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람다256, 블록체인 대중화 위한 루니버스 발표

유회현 기자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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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하고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바스(BaaS)2.0 기반의 ‘루니버스(Luniverse)’ 플랫폼을 발표했다.

루니버스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암호화폐 ‘루크(LUK)' 토근 100억 개를 발행한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서비스 및 기술 확산을 위해 상반기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에 ‘댑(DApp) 스토어’와 ‘솔루션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루니버스로 인해 블록체인이 생활 밀착형으로 대중화될 것이다”라며 "2020년에는 BaaS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2022년에는 블록체인 계의 아마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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