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형 BMW 3시리즈, ADAS 무시하면 핸들에 경고등 점등

조재환 기자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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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S를 무시하면 스티어링 휠에 경고등을 띄우는 7세대 BMW 3시리즈 (사진=지디넷코리아)

경고 무시하면 속력 알아서 낮춰

현재 판매중인 BMW 7세대 3시리즈에는 기존 출시 차량에서 볼 수 없었던 ADAS 사양들이 들어갔다.

7세대 3시리즈의 ADAS 명칭은 ‘드라이빙 어시스트 프로패셔널’ 패키지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제동 등 최근 완성차 업계가 널리 탑재하고 있는 안전 편의사양들이 마련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트 프로패셔널 패키지가 들어간 7세대 3시리즈는 기존에 출시됐던 5시리즈와 7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다른점이 있다. 바로 경고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는 것이다.

올림픽대로 일대에서 손을 떼고 스티어링 휠(핸들) 조향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봤다. 약 5초 정도 지나자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는 스티어링 휠을 잡으라는 의미의 노란색 스티어링 휠 경고 이미지가 떴다. 또 스티어링 휠에도 노란색 경고등이 점등됐다. 기존 BMW 차량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사양이다.

BMW 7세대 3시리즈는 ADAS 기능 해제시 스티어링 휠에 빨간색 경고등을 띄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BMW 7세대 3시리즈는 ADAS 기능 해제시 스티어링 휠에 빨간색 경고등을 띄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노란색 경고등을 무시하고 나니, 차량 클러스터와 스티어링 휠 경고등 색깔은 빨간색으로 변했다.

만약 이 경고를 다 무시하면 어떻게 될까? 7세대 3시리즈는 해당 기능을 전부 해제시킨 다음, 자동으로 속력을 줄여나갔다. 운전자가 위급한 상황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속력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이는 이전에 출시됐던 상급 세단에 적용되지 않았다.

7세대 3시리즈의 차선 중앙 유지 능력이나 앞차와의 차간 거리 유지 능력은 기존 상급 세단과 큰 차이점이 없다. 다만 안전과 관련된 부분을 강화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7세대 3시리즈는 이같은 반자율주행 사양이 기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추가를 원하면 300만원의 옵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11월 출시되는 7천590만원 M340i에는 기본으로 탑재된다.

7세대 3시리즈 ADAS 관련 영상은 지디넷코리아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조재환 기자 / 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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