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입자, 다음달 중순께 100만명 돌파할 듯

선민규 기자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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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LTE보다 빠른 속도...지난 16일 50만명 넘어서

국내 5G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 순항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가입자 증가 속도가 유지될 경우 오는 6월 중순 100만 가입자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과거 3G·LTE의 가입자 증가 속도에 비해 현저히 빠른 속도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5G 가입자는 지난 16일 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 3사 별 가입자 숫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SK텔레콤은 20만명 ▲KT는 16만명 ▲LG유플러스 14만명 수준으로 추정된다.

5G 가입자는 지난 4월 8일 10만명을 돌파한 이후, 같은 달 29일 26만명을 돌파했다. LG전자의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가 출시된 이후에는 가입자 증가세가 한층 가속, 지난 11일 기준 40만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순증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달 중순 경 5G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 통신 시장 내 5G 가입자 일 순증폭이 1만5천명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6월 11일에는 가입자 100만명을 충분히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달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될 경우 가입자 순증 속도는 더 빨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과거 3G와 LTE가 가입자 100만명을 모집하는 데 걸린 시간에 비해 빠른 속도다. 2007년 3월 초 상용화된 3G는 같은 해 6월 11일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고, 2011년 7월 1일 상용화된 LTE는 같은 해 12월 19일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했다.

5G가 3G·LTE에 비해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모집할 수 있는 배경으로는 이동통신 3사가 모두 동일한 시점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고, 5G를 지원하는 단말이 곧바로 출시됐다는 점이 꼽힌다.

3G 당시에는 KT(당시 KTF)가 먼저 전국망 서비스를 시작하고, SK텔레콤이 뒤이어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가입자 경쟁에 불이 붙었다. 2G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집중했던 LG유플러스(당시 LG텔레콤)는 3G 경쟁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결국 가입자 100만명 돌파는 전국망 서비스 시작 100여일 만에 달성하게 됐다.


KT가 지난달 30일 기준 5G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사진=KT) KT가 지난달 30일 기준 5G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사진=KT)

LTE 초기 가입자 증가세가 더뎠던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2011년 7월 LTE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사업자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뿐이다, KT는 LTE를 상용화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이 없었던 탓에 2G를 종료한 후인 2012년 1월 3일에서야 LTE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었다.

LTE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보급할 단말이 부족했던 것도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지 못했던 배경 중 하나다. LTE 스마트폰은 2011년 9월 28일 SK텔레콤에서 처음 출시됐고, LG유플러스는 20여일이 지난 뒤인 10월 10일 LTE 스마트폰을 내놨다. 그 결과 LTE 가입자의 100만명 돌파 시점은 최소 상용화 이후 5개월, LTE 스마트폰 보급 이후 3개월여 만에 이뤄지게 됐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5G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커버리지 확보와 네트워크 안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까지 전국 6대 도시로 5G 커버리지를 확대하겠다는 목표에 맞춰 빠르게 기지국을 늘려가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 네트워크가 불안정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화 작업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 텔루라이드에 없는 LFA 버튼 탑재

조재환 기자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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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더 마스터 앞모습 (사진=기아차)

카투홈 시스템도 마련..19일 사전계약 시작 예상

기아자동차가 빠르면 19일 모하비 더 마스터 사전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텔루라이드에 없는 스티어링 휠 LFA(차로 유지 보조) 버튼 등 첨단 사양을 더해 대형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모하비 더 마스터가 이전 모하비보다 달라진 점은 바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다. 업계에 따르면, 모하비 더 마스터는 정차와 재출발이 가능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전방충돌방지보조 등이 담겼다.

기아차가 14일 공개한 모하비 더 마스터 외관에는 왼쪽 버티컬 큐브 형태 주간주행등 부근에 레이더 센서가 자리잡은 것을 볼 수 있다. 또 윈드쉴드에는 차선을 인식하기 위한 카메라가 자리잡았다. 하지만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7 등에 마련된 빌트인 캠은 제외될 전망이다.

지난 3월 공개됐던 신형 모하비 실내 랜더링 이미지. 이 디자인이 모하비 더 마스터에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지난 3월 공개됐던 신형 모하비 실내 랜더링 이미지. 이 디자인이 모하비 더 마스터에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모하비 더 마스터 스티어링 휠에는 차로 유지 보조 버튼이 마련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없이도 시속 0에서 150km/h 범위까지 차로 유지 보조를 쓸 수 있다는 의미다. 북미지역에서 판매되는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작동되야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을 쓸 수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현대차 팰리세이드도 차로 유지 보조를 쓸려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써야 한다.


실내에는 차량에서 집안의 가전제품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시스템이 들어간다. 계기반과 센터페시아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기아차는 국내 시장에서 모하비 더 마스터를 플래그십 대형 SUV로 키울 방침이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관은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큰 차이점이 없다.

차량 뒤쪽도 기존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큰 차이점이 없다. 모하비 전용 엠블럼 양쪽에 후진등이 새롭게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 5종으로 운영된다.

모하비 더 마스터 공식 판매가격은 다음달 초 출시 때 발표되며, 사전계약 시작 때 판매 예정가가 공개될 예정이다.

조재환 기자 / 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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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세종청사 현판식 개최

박수형 기자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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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참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참석했다.

과천청사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이전 작업은 3차례에 걸쳐 차질 없이 진행, 8월10일자로 모두 마무리됐다.


과기정통부의 세종시 이전은 행복도시법 개정과 이전기관 고시에 따라 이뤄졌다. 부처 본부와 별도기구, 파견 직원 등 약 950명이 이전했다.

과기정통부는 물리적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다른 중앙행정기관과 대전지역 출연연구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영민 장관은 “세종시대를 맞아 국정현안을 신속하고 긴밀하게 소통해 해결하는 한편, 출연연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현장감 있는 정책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 / 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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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테슬라 모델 3 오너, 슈퍼차저 충전 유료

조재환 기자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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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타필드 하남 매장에 전시된 테슬라 모델 3 (사진=지디넷코리아)

일부 모델 S·모델 X 오너도 별도 혜택 안받으면 유료

테슬라코리아가 우리나라 모델 3의 슈퍼차저 이용을 유료로 정하고, 이에 대한 과금체계 방안을 곧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3 국내 주문 시작을 알리는 페이지에서 한 때 슈퍼차저 이용을 무료로 표기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표기며, 현재 이 무료 표기는 수정 작업을 거친 후 사라진 상태다.


테슬라코리아는 북미 본사의 방침대로, 모델 3 고객들의 슈퍼차저 이용을 유료로 정한다. 또 무료 슈퍼차저 충전 혜택이 없는 모델 S와 모델 X 고객도 충전 시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아직까지 테슬라코리아의 모델 3 슈퍼차저 과금체계 방안이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 테슬라코리아는 서울시 청담 스토어와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 쇼핑몰 내 스토어 두 곳에 모델 3를 전시하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30분마다 차량의 특징을 설명하고,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세션을 현재 운영하고 있다.

조재환 기자 / 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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