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국내 인스타그램 사용시간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앱 데이터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11일 5월 국내 SNS 앱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3만3천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수를 표본으로 한다.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작년 5월 15억분에서 올해 5월 26억분으로 늘었다. 지난 5월 SNS 앱 중에서는 이용 시간이 두 번째로 긴 앱에 속했다.
이용시간이 가장 긴 앱은 페이스북으로 5월 한달 46억분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네이버 카페 20억분, 밴드 19억분, 트위터 15억분, 다음카페 13억분, 카카오스토리 7억분 순으로 이용시간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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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연령대별로 살펴 보면 10대의 경우 페이스북(20억분), 트위터(5억분), 인스타그램(4억분) 순으로 이용 시간이 길었다.
이외 ▲20대는 페이스북(15억분), 인스타그램(9억분), 트위터(8억 분) ▲30대는 인스타그램(9억분), 네이버 카페(7억분), 페이스북(5억분) ▲40대는 네이버 카페(7억분), 밴드(6억분), 페이스북(3억분) ▲50대 이상은 밴드(8억분), 페이스북(3억 분), 카카오스토리(3억분)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