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IX "감귤라이언 등 제주특화 캐릭터 상품 매출 ↑"

올해 6개월 평균 매출, 작년보다 2배 증가

인터넷입력 :2019/07/15 11:09

카카오IX는 '감귤 라이언' 등 제주 특화 카카오프렌즈 상품의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작년 9월 제주공항 JDC면세점에 제주 특화 상품을 처음 출시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평균 매출액은 출시 후 작년말까지 평균 매출액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제주 특산물 중 하나인 감귤을 모티브로한 라이언 인형의 경우 1차 초도 물량이 3일만에 완판된 바 있다. 이 때문에 JDC 면세점에서는 감귤 라이언의 구매 한도 수량을 하루 1인 1개로 제한을 두기도 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감귤라이언 인형으로 현재까지 5만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해녀라이언과 해녀어피치, 하르방라이언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제주 지역 특화상품 시즌3인 하르방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매출 성장세에 불을 지폈다. 당시 카카오IX는 제주공항 JDC면세점 내 카카오프렌즈 매장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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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IX는 지난 5월 카카오 제주사옥 내에도 약 40평 규모의 카카오프렌즈 매장을 열어, 유통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의 지역 전통문화를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다수의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지역 상품 개발 및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