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자회사 DXM, 메이커다오 '다이' 대차 서비스 지원

파트너십 체결 일환…"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박차 가할 것"

컴퓨팅입력 :2019/08/27 16:49

두나무 자회사 디엑스엠(DXM)은 메이커다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의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인 '트리니토'에 메이커다오의 다이(DAI) 토큰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트리니토 사용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을 예금 후, 이를 담보로 활용해 다이 코인을 대차할 수 있게 됐다.

트리니토는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암호화폐 자산 입금·대차가 가능한 블록체인 개인지갑 서비스다. 트리니토는 오르빗 체인을 바탕으로 모든 거래가 투명하게 이뤄지며, 지갑 자산은 100% 사용자 권한으로만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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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자회사 디엑스엠이 메이커다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메이커다오는 미국 달러에 1:1로 고정되는 탈중앙화 스테이블 코인 '다이'를 활용하는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프로젝트다.

DXM 관계자는 "트리니토의 다이 지원을 통해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