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악사손보 협력해 운전자 보험 제공

악사 초단기 운전자 보험 활용

쏘카가 악사손해보험과 협력해 차량공유에 최적화된 운전자 보험 상품 '스페셜'을 지난달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쏘카의 스페셜 상품은 악사손보의 초단기 운전자 보험과 결합돼 있어 임차 운전자에 대한 보상을 가능케 한다. 기존 자동차보험이 보장하는 대인·대물 보상을 너머 운전자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쏘카는 운전자의 형사적인 위험까지 보장해줄 수 있게 됐다. 스페셜에 가입한 쏘카 이용자가 교통사고로 인해 형사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경우 형사합의금, 벌금, 변호사비용 등의 위험을 보장받는다.

쏘카와 악사손보는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맺고 운전자 보험, 법인 고객 전용 보험 등 보험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기존 자동차보험을 차량공유 서비스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