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2 디자인, 아이폰8와 똑 같이 생겼다"

애플 전문가 밍치궈 전망…"시작가 399달러, 3D터치 기능은 없어”

홈&모바일입력 :2019/10/14 11:30

애플 전문 분석가 TF인터내셔널 밍치궈 애널리스트가 13일(현지시간) 내년 초 출시될 아이폰SE2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

지난 4일 그가 공개한 보고서(▶자세히 보기)에서도 언급된 바와 같이, 아이폰SE2의 디자인은 아이폰8과 매우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아이폰SE 2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레드의 세 가지 색상 옵션을 갖출 것이며, 64GB와 128GB 모델로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그는 아이폰SE2의 시작가는 399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폰SE (사진=씨넷)

그의 전망을 종합해 보면, 아이폰SE2의 전체 디자인은 아이폰8과 비슷하며 A13 칩과 3GB 램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램 용량은 1GB 적지만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와 같은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되는 셈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아이폰SE 2는 애플은 3D 터치 기능이 없앨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올해 플래그십 아이폰에서 이기능을 없앤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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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치궈 분석가는 애플이 한 달에 200만~400만 대의 아이폰SE 2를 생산해 줄 것을 공급업체에게 주문했다고 밝히며, 애플이 2020년까지 3000만 대가 넘는 아이폰SE 2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SE2의 주요 고객은 iOS13으로 업데이트 할 수 없는 아이폰6이나 아이폰6플러스 사용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SE2의 시작가는 399달러가 될 예정이다. 현재 애플은 64GB 아이폰8을 44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아이폰SE 2의 가격도 아이폰8과 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