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대한민국게임대상 심사 돌입...대상 후보작 4종 압축

이도원 기자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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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본상 대상 및 인기상 등 수상작 발표

올해 최고의 게임을 뽑는 대한민국게임대상 1차 심사가 시작됐다.

올해는 PC 게임 '로스트아크' 뿐 아니라 모바일 시장을 흔든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트라하', '달빛조각사' 등이 본상 대상을 두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23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게임대상 1차 심사가 시작됐다.

1차 심사는 이날 오후에 종료되며, 이후 오는 12일 각 부문의 본상 후보작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한다.

게임 이용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각 수상작은 심사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 등을 합산해 결정된다. 본상 심사위원회 심사(60%), 네티즌 투표(20%), 전문가 투표(20%)다.

본상 대상 등 각 부문 수상작은 지스타 개막 전날인 오는 13일 오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공개된다. 게임대상 수상작은 대통령상(트로피)과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에는 국무총리상(트로피)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그렇다면 올해 본상 대상을 노린 후보작은 무엇일까.

시장에서는 PC 게임 로스트아크를 비롯해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트라하, 달빛조각사 4종을 대상 후보작으로 압축했다. 흥행 성적과 게임성, 이용자 평가 등을 보면 대상 후보작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우선 스마일게이트알피지가 개발해 직접 서비스 중인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수 35만 명, 출시 하루만에 PC방 점유율 3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로스트아크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핵앤슬래시(몰이사냥) 액션 재미와 항해와 섬 탐험 등 색다른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출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넷마블의 자회사 체리벅스에서 제작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PC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IP 계승한 작품으로, 원작 특유의 재미와 감성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게임이 출시 약 1년째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다.

넥슨코리아가 서비스하고 모아이게임즈가 만든 트라하도 후보작이다. 트라하는 직업 선택의 자유도를 꾀한 인피니티 시스템으로 차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용자들은 착용하는 무기에 따라 달라지는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 다크호스로 떠오른 작품도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고, 엑스엘게임즈가 제작한 신작 달빛조각사다. 지난 10일 정식 출시된 달빛조각사는 소설 이야기에 PC 게임의 재미와 감성, 파스텔톤 그래픽 분위기가 호평을 받으며 단기간 양대 마켓 매출 톱5에 오른 상태다.

이와 함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와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 크레이지아케이드BnBM, VR 게임 포커스온유 등도 후보작으로 접수된 상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한민국게임대상 수상작 발표가 약 20일 남았다. 본상 대상 후보작은 로스트아크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트라하, 달빛조각사 4종으로 압축된다"며 "본상 후보작에 오른 것만으로도 각 개발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원 기자 / leespot@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