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차,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구축

5기 이상 마련 예정, 11월부터 충전기 공사 시작

카테크입력 :2019/10/28 12:12    수정: 2019/10/28 12:35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모터스튜디오 고양' 지하주차장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한다.

28일 현재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는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구축을 위한 공사 준비가 한창이었다. 기존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는 31일까지 운영되며, 11월부터는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공사 기간 완속충전기 운영 여부는 아직 전달되지 않았다.

현대차는 모터스튜디오 고양 지하주차장 5면을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공사 구역으로 정하고, 해당 공간에 가림막을 설치했다. 최소 5대 이상의 전기차들이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를 구축하겠다는 뜻이다. 현대차는 해당 충전구역을 자사 브랜드 전기차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 전기차에도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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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8일 모터스튜디오 고양 지하주차장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구축 사실을 알렸다. (사진=지디넷코리아)

현대차의 이같은 계획은 지난달 9일 유럽 최대 전기차 초고속 충전 업체인 '아이오니티'에 전략 투자한지 약 한 달만에 이뤄졌다. 초고속 충전기 확대를 위한 자체 투자와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현대차는 아직 구체적으로 충전기 구축 날짜와 운영 계획을 알리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약 150kW(또는 800V) 급의 충전기를 내부에서 설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