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콘-바이낸스, DEX 수수료 최적화 메커니즘 연구

바이낸스X 펠로십 프로그램 참여

컴퓨팅입력 :2019/11/04 10:40

국내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기업인 디콘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바이낸스X 펠로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적화된 탈중앙화거래소(DEX) 수수료 메커니즘 연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바이낸스는 개발 지원 플랫폼인 바이낸스X를 통해 암호경제 생태계에 혁신을 일으킬 유망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돕는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콘과 바이낸스는 이번 펠로우십을 통해 암호경제학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다.

디콘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 강화학습 툴을 통해 탈중앙화 네트워크의 인센티브 메커니즘 시뮬레이션 연구를 다수 진행해왔다.

국내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업체 디콘이 바이낸스 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바이낸스X 펠로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디콘은 바이낸스X 펠로십을 통해 시뮬레이션 툴을 바탕으로 바이낸스 탈중앙 거래소(DEX) 내 적용 가능한 다양한 수수료 메커니즘들을 비교하고 바이낸스 체인의 성장과 사용자 인센티브에 최적화된 수수료 메커니즘을 도출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오픈소스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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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X는 디콘에 연구비뿐 아니라 바이낸스 포트폴리오사 리더 및 임원들의 연구 자문, 오픈소스소프트웨어 커뮤니티 활용, 바이낸스 마케팅 네트워크 이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임성은 디콘 대표는 "바이낸스의 전폭적인 지원과 더불어 암호경제학션 분야에서 축적한 디콘의 기술력으로 블록체인 생태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