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골프, 라이브 레슨 해주는 'N골프'로 개편

영상 검색 기능도 고도화

인터넷입력 :2019/12/20 14:15

네이버 스포츠는 골프 모바일 서비스를 ‘N골프’로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용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외 유명 프로골퍼와 함께하는 ‘N 라이브 레슨’을 새로 선보인다. N 라이브 레슨은 채팅창을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이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프로에게 실시간으로 직접 질문하고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콘텐츠다. 국내외 리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투어프로 및 전문 레슨프로를 섭외했다.

20일 오후 1시에 오픈하는 N 라이브 레슨의 첫 주인공은 박세리 프로다. 최근 2020년 도쿄 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 박 프로는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이 예상되는 주요 선수들과 자신만의 골프 노하우 등을 근황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박세리 프로의 첫 레슨 이후에는 이다연, 이승현, 안신애 등 세계 정상급 프로들이 출연할 예정이며, 레슨 중 실시간 질문 댓글이 채택된 이용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N골프는 영상 검색 기능이 더 고도화 됐다. 3만여편의 골프 경기 및 레슨 동영상이 주제와 클럽 및 인물 별로 나눠져 검색하기 쉽다.

이밖에 N골프는 실시간 대회 중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선수들의 실시간 경기 기록과 리더보드 및 다양한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실 DB와 라이브온 기능도 함께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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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골프는 향후 투어 내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경기 영상과 일반 미디어프로들의 영상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네이버 스포츠만의 오리지널 영상 컨텐츠도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 운영총괄은 “앞으로 N골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최고의 이용자 맞춤형 골프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다양한 골프 창작자들과 함께 최고의 골프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해서 한국 골프의 대중화 및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