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에스, '티맥스에이앤씨'로 사명 변경

AI와 클라우드 집중 공략

컴퓨팅입력 :2020/01/21 14:35    수정: 2020/01/21 14:36

티맥스오에스가 ‘티맥스A&C(티맥스에이앤씨)’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에 집중한다고 21일 밝혔다.

티맥스A&C(대표 박학래, 한상욱)는 사명 변경과 함께 AI, 클라우드, 운영체제(OS), 오피스, 스페이스 등과 관련한 자회사 5개를 설립한다. 이들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기술 지원, 마케팅 등 업무까지 수행한다.

사명의 ‘A&C’는 AI와 클라우드를 의미한다. 기존까지 알려진 OS 특화 기업을 넘어, AI?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변모해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선언이다.

티맥스A&C

티맥스A&C는 올해 안에 AI와 플랫폼, 앱 등 클라우드 요소들을 통합한 새로운 클라우드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OS 부분은 윈도7 기술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개방형 OS 시장을 선도하고자 높은 보안 및 호환성으로 업무용 PC 시장을 공략한다. 임베디드 OS 등 신사업을 발굴해 다방면의 사업분야로의 진출도 모색한다.

오피스 부분은 벤더 종속을 탈피해 보안을 강화한 오피스와 웹브라우저를 필두로 다양한 OS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용 클라우드 앱 플랫폼 및 서비스 분야인 스페이스 부분은 B2B는 물론 B2C 이용자 확보에 힘쓴다.

클라우드 부분의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는 100% 쿠버네틱스 기반으로 오픈소스 및 다양한 서비스 제품을 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퍼클라우드는 클라우드OS 역할도 한다. 개발, 검증, 운영 환경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통합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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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티맥스A&C 사장은 “티맥스A&C는 기업 인프라로써의 AI?클라우드 플랫폼부터 B2C 사용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AI?클라우드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티맥스가 글로벌 상위 5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티맥스A&C의 역할이 매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적극적으로 B2B?B2C 이용자를 발굴해 새롭게 선보일 플랫폼과 서비스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진정한 클라우드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