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통신사용 '네트라 스팍T4 서버' 출시

일반입력 :2012/01/30 14:32

오라클은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최초의 프로세서인 네트라 스팍 T시리즈 서버를 30일 발표했다.

오라클 네트라 T시리즈 서버는 스팍 T4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솔라리스11 상에서 구동된다. 4G 서비스 인프라 및 클라우드 환경 등 차세대 통신 서비스 환경을 위한 성능과 확장성, 효율성을 제공한다.

네트라 스팍 T4-2 서버는 실제 환경과 같은 멀티스레드 자바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최고 수준의 쓰루풋을 기록했다. 이 시스템은 멀티스레드 애플리케이션 상에서도 높은 쓰루풋을 유지하면서 단일스레드 상에서 이전 버전보다 5배 빨라진 성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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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에 따르면, 몇몇 세계적인 통신 기업은 네트라 스팍 T4-2 서버테스트 결과, 기존 시스템에 비해 2배 가까운 성능 향상을 경험했다. 이 테스트에서 개별 스팍 T4 프로세서 는 HP 서버에 탑재된 인텔 아이태니엄 1.7 GHz 프로세서에 비해 7배 빠른 성능을 보였다.

라주 페누마차 오라클 네트라시스템 및 네트워크 담당 부사장은 “새 네트라 스팍 T4 서버는 오라클 솔라리스 11의 장점을 극대화해 최고의 성능을 갖췄다”라며 “통신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급격한 서비스 확장과 시스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