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스토리지텍 LTO6 테이프 드라이브 출시

일반입력 :2012/12/26 13:53

오라클은 스토리지텍 SL8500과 SL3000 테이프 라이브러리를 위한 ‘스토리지텍 LTO 6 테이프 드라이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토리지텍 LTO 6 테이프 드라이브는 스토리지 경제성 향상을 위해 용량을 확장, 단일 테이프 카트리지에 2.5TB 를 저장할 수 있다. 테이프 운영 비용을 낮추면서도 더 많은 데이터를 보다 짧은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라클 스토리지텍 LTO5 및 LTO4 드라이브와 호환돼 기존 테이프미디어 투자를 보호하고 구축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오라클 스토리지텍 엔터프라이즈 테이프 라이브러리 사용자는 동일한 테이프 라이브러리에서 T10000시리즈 테이프 드라이브와 LTO테이프 드라이브를 혼용할 수 있다.

스토리지텍 LTO 6테이프 드라이브는 스토리지텍 리니어 테이프 파일 시스템, 오픈 에디션과 호환 가능하며, 디스크 기반 NAS처럼 테이프에서도 데이터를 정리하고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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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케이츠 오라클 하드웨어개발담당 부사장은 “스토리지텍 테이프 고객에게 최고의 투자보호 및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동시에 데이터 아카이브하는데 소요되는 전체적인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TO및 스토리지텍 T10000C테이프 드라이브와 이들의 혼용으로 사용자는 보다 짧은 시간에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테이프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