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폭발 순간 포착?...“실제는 유성 분열”

일반입력 :2013/08/24 09:30    수정: 2013/08/24 17:49

온라인이슈팀 기자

페르세우스 유성 폭발 순간 포착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매체 데일리메일은 미국 사진작가 마이클 K. 청이 지난 12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빅터빌 자택에서 페르세우스 유성 폭발 장면 촬영을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K. 청은 하늘을 가로지르는 유성이 폭발하는 모습을 동영상사이트 비메오를 통해 공개했다. 관련 영상은 캐논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천문학자 대니얼 피셔는 영상 속 모습은 유성 폭발 순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사진은 상층부 대기의 난기류와 맞닿아 유성의 본체가 분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성 폭발 순간 포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성 폭발을 정말 촬영한 것인 줄 알았다” “폭발이나 분열이나 사진을 찍은 것은 대단한 일”등의 반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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