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모바일 쇼핑몰’ 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13/09/01 15:59    수정: 2013/09/01 16:28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TV 홈앤쇼핑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쇼핑할 수 있는 ‘모바일 홈앤쇼핑’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신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모바일 쇼핑몰의 조기 오픈으로 중소 협력사들의 유통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홈앤쇼핑은 기대했다.

모바일 홈앤쇼핑은 ‘쉽고 빠른 쇼핑’을 테마로 주문·결제 경로를 최소화해 모바일 쇼핑의 특성을 구현했다. 아울러 생방송 보기가 가능한 TV쇼핑, TV 판매 우수 상품을 메인 화면에 배치해 상품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홈앤쇼핑 방송 중 QR코드를 스캔해도 모바일 쇼핑을 통해 해당 상품의 빠른 주문이 가능하다. 모바일 홈앤쇼핑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홈앤쇼핑은 오는 11월에 ‘카탈로그 쇼핑’ 창간을 통해 개국 2년차에 홈쇼핑TV·인터넷몰에 이어 모바일 쇼핑·카탈로그 쇼핑까지 아우르는 종합유통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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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홈앤쇼핑 개설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천 명에게 모바일 전용 10%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상품 구매 시 구매금액의 10%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해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유통 플랫폼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모바일 홈앤쇼핑의 오픈 첫 해의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