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내년 4월 개발자컨퍼런스…새 CEO·전략 기대

일반입력 :2013/12/14 09:37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 상반기 개발자들에게 미니 서피스 태블릿, 윈도폰8.1, 윈도8.1 후속판 업데이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13일 (현지시각) 영미권 주요 외신들은 MS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를 내년 4월초 미국서 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빌드2014 행사는 내년 4월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6월 빌드2013가 진행된 물리적 장소와 동일하다. MS는 아직 행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온라인 IT미디어 더버지에 따르면 행사 참석자 등록은 내년 1월 14일부터 행사 공식사이트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디넷은 MS가 행사를 진행하려는 내년 4월이 그해 상반기중 회사가 선보일 핵심 제품 관련 정보를 공유할 적기라고 평했다. 올해 출시된 윈도8.1의 '업데이트1' 버전, 소식이 뜸했던 윈도폰8.1 '블루' 버전, MS가 준비 중이라는 '미니서피스'를 선보일 것이란 기대다.

행사가 차기 수장의 데뷔 무대로 활용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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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IT미디어 컴퓨터월드는 MS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인선 시기가 적절하게 맞춰진다면 빌드 컨퍼런스는 새로운 수장이 등장해 개발자들에게 연설을 통해 회사의 향후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첫 자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빌드는 MS의 기존 연례 개발자 대상 행사 '프로페셔널디벨로퍼컨퍼런스(PDC)'와 '믹스'를 대체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번씩 열렸다. 윈도8 개발자판을 정식 공개한 첫 해엔 애너하임, 윈도8을 출시한 이듬해엔 시애틀에서 진행됐다. 스티브 발머 CEO가 기조연설을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