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알뜰폰 헬로모바일, GS25 판매 시작

일반입력 :2014/04/29 08:59    수정: 2014/04/29 09:02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편의점 GS25를 통해 알뜰폰 후불 요금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GS25에서 판매되는 휴대폰은 LG 와인샤베트, 팬택 브리즈폰 등 피처폰 2종과 LG 옵티머스뷰2 등 LTE 스마트폰 1종이다.

LTE 스마트폰인 옵티머스뷰2는 기본료 3만4천원에 음성 160분, 메시지 200건, 데이터 750메가바이트(MB)가 기본 제공되는 헬로LTE 34요금제 이용이 가능하다. 지상파와 인기 케이블, 해외채널까지 180여개 방송을 볼 수 있는 티빙 실시간 TV 무제한 이용권이 주어진다.가까운 GS25 편의점을 찾아 판매대에 진열된 휴대폰 실물형 리플릿을 골라 카운터에 제출하면 된다. 리플릿 뒷면 바코드를 찍으면 가입 신청이 완료되고 곧바로 헬로모바일 해피콜 상담 서비스를 통해 개통 절차가 진행된다. 휴대폰 개통과 배송까지는 2~3일 정도가 소요된다.

리플릿은 실제 휴대폰과 똑같은 모양과 크기로 제작됐으며 기기와 요금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 다른 편의점과 달리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소비자 눈에 쉽게 띌 수 있는 위치에 알뜰폰 판매대가 진열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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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에서의 알뜰폰 판매는 휴대폰을 구입하는 장소와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 겪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며 “무엇보다 통신사와 고객을 직접 연결한 휴대폰 판매를 통해 절감한 유통비용을 합리적인 소비자가격으로 반영시킨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총괄 상무는 “GS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오프라인 접점에서 헬로모바일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편의점에서 수요가 입증된 피처폰부터 LTE 스마트폰까지 두루 선보여 싸고 품질 좋은 알뜰폰 혜택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